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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길 한 번 안 주더니”...양재웅 ‘환자 사망’ 사과에도 유족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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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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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IOpYDsd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재웅.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30/startoday/20240730151205477itbu.jpg" data-org-width="540" dmcf-mid="VfNYsnaV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30/startoday/20240730151205477it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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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웅.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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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t1PqG5r39" dmcf-ptype="general">
           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자신의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뒤늦게 사과한 가운데, 유족이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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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FtQBH1mzK" dmcf-ptype="general">양재웅은 지난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최근 자신의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고를 사과했다. 그는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PKbgQuBWFb" dmcf-ptype="general">지난 5월 27일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3살 여성 A씨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 중이다.</p>
          <p dmcf-pid="Q9Kax7bY7B" dmcf-ptype="general">공개된 CCTV 영상에서 A씨는 복통을 호소했고, 간호조무사와 보호사가 들어와 안정제를 먹이고 손발과 가슴을 침대에 묶는 강박 조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2시간 뒤 A씨는 배가 부푼 채로 코피를 흘리다가 결박 상태에서 벗어났으나 의식을 잃고 끝내 숨졌다.</p>
          <p dmcf-pid="x29NMzKGpq" dmcf-ptype="general">병원 측은 A씨가 만성 변비 환자인 데다 복통 호소도 지속적으로 한 게 아니어서 장폐색을 의심하기 어려웠고 사고 당일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 유족은 양재웅 등 의료진을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p>
          <p dmcf-pid="yxQrofP33z"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양재웅은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족은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WMxmg4Q0u7" dmcf-ptype="general">A씨 어머니는 30일 한겨례와의 인터뷰에서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더니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p>
          <p dmcf-pid="YRMsa8xp0u" dmcf-ptype="general">이어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내가 시위할 때는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주었던 사람”이라며 “전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GnilkMJqFU" dmcf-ptype="general">한편 양재웅은 SBS ‘모닝와이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1,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9월 그룹 EXID 출신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HLnSERiBFp"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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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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