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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24위 최세빈, 세계 1위 日 에무라 격파 파란, 전하영과 8강···맏언니 윤지수 탈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22:1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71_001_20240729221306900.jpg" alt=""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여자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한국 최세빈이 미국 타티아나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9 yatoya@yna.co.kr/2024-07-29 18:47:52/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최세빈(24&middot;전남도청) 전하영(23&middot;서울시청)의 8강 대결이 성사됐다.&nbsp; 전하영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 위치한 펜싱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나다 하페즈(이집트)를 15-7로 꺾었다. 이어 세계 24위 최세빈은 세계 1위 일본의 에무라 미사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최세빈은 3-3 동점을 만든 뒤 8-4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이후 14-7로 더블 스코어까지 앞서간 끝에 15-7로 이겼다. 이로써 최세빈은 먼저 8강에 진출한 전하영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71_002_20240729221306937.jpg" alt=""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여자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한국 윤지수가 우즈베키스탄 데이베코바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9 yatoya@yna.co.kr/2024-07-29 18:52:40/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반면 사브르 대표팀 맏언니 윤지수(31)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지수는 16강전에서 홈 팀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입은 마농 브뤼네(프랑스)에 9-15로 무릎을 꿇었다.&nbsp; 윤지수는 이번에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단체전에만 출전해 5위에 올랐다. 2020 도쿄 대회에선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했다. 윤지수는 이날 32강에서 3년 전 도쿄 올림픽서 탈락의 아픔을 안긴 상대였던 자이나브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를 15-11로 꺾었으나 마농 브뤼네에 막혀 개인전 메달 도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nbsp;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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