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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깜짝 금' 16세 사수 반효진이 쏜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의 새 기록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7:3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37_001_20240729174007513.jpg" alt=""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이 기뻐하고 있다. 2024.7.29 hwayoung7@yna.co.kr/2024-07-29 17:14:31/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여고생 사수' 반효진(16&middot;대구체고)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쐈다. &nbsp;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중국의 황 위팅을 슛오프 끝에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반효진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소중한 메달이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37_002_20240729174007550.jpg" alt=""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이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7.29 hwayoung7@yna.co.kr/2024-07-29 17:18:24/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반효진의 이날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양정모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후 100번째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금메달 96개를 따냈고, 반효진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네 번째 금메달을 따내 역대 100호 주인공이 됐다.&nbsp;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도 달성했다. 만 16세 10개월 18일로 메달을 딴 반효진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37_003_20240729174007587.jpg" alt=""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160; 반효진은 파리 올림픽 우리 선수단을 통틀어도 최연소 선수다. 반효진은 올림픽 무대에서 신기록도 썼다. 전날 열린 공기소총 본선에서 반효진은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은 올림픽 본선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9/0003369037_004_20240729174007621.jpg" alt=""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7.29 hwayoung7@yna.co.kr/2024-07-29 17:15:30/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반효진은 이번 대회 전까지 세계랭킹 16위였다. 파리 올림픽 우승이 깜짝 금메달로 평가받는 이유다.&nbsp; 특히 반효진은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린 2021년 7월 처음 사격을 시작했다. 친구를 따라 사격을 시작한 그는 입문 3년 만에 금메달을 쐈다.&nbsp; 반효진은 "드디어 해냈다는 기쁨과 함께 이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 또 많은 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눈물을 흘렸다"고 웃었다.&nbsp;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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