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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라디오만 47년’ 김창완, ‘저녁바람’으로 4개월만 라디오 DJ 복귀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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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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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5576jtat.jpg" data-org-width="800" dmcf-mid="u0Dgc28t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5576jt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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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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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라디오의 새 시대를 여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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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DJ 김창완은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가수 겸 배우 김창완과 정한성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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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창완은 지난 3월 23년 동안 진행했던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DJ에서 하차한 후 약 4개월 만인 지난 22일 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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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I8lWoj4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6996nipm.jpg" data-org-width="800" dmcf-mid="7tnQd07v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6996ni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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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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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hPvGac6av" dmcf-ptype="general">
           <br>김창완은 프로그램을 옮긴 소감에 대해 “같은 건물에 있고 부스만 다르다. 오던 대로 와서 사실 실감이 안난다”며 “몸만 저녁으로 왔다. 1주일 방송하면 감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도 저녁이 어떤 시간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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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아침과 저녁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해 “아침에는 오프닝 문구가 잘 나왔는데 저녁 시간에는 오프닝을 쓰는 것부터 고되다. 저녁은 미리 쓰기가 참 힘들다. 오늘 방송 오프닝도 아직 작성하지 못했다. 시차 적응이 안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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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8443blmd.jpg" data-org-width="800" dmcf-mid="z45THNkP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18443bl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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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PWMiUqyol" dmcf-ptype="general">
           <br>‘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의 정한성 PD는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김창완 선생님이 숨만 쉬어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1주일동안 게스트가 없다.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적절한 노래를 틀어주는 간단한 포맷이다. 그런데 첫날부터 문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김창완 쇼’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놀랍다”고 1주일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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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정한성 PD는 “편성에 공을 들였다. 저녁 시간대로 변화를 줬는데 경쟁이 굉장히 심한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폭발력을 가진 DJ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우리가 잘 알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데리고 오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김창완을 DJ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세대별 공략’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세대를 다 아우를 수 있는 DJ는 많지 않다. 젊은 세대도 즐겨서 볼 수 있고 나이가 많은 분들도 좋아해주는 사람”이라고 김창완의 강점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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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김창완은 “아침 프로그램을 들어주신 청취자분들이 저녁 시간에도 찾아와주시는 것 같다. 오히려 아침 시간에는 바빠서 저녁에는 여유롭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도 많다. 가족이 다 같이 듣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며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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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20075gzqq.jpg" data-org-width="800" dmcf-mid="qA2OSJo9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60820075gz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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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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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eZiaB2XcC" dmcf-ptype="general">
           <br>올해 20년 차 PD가 됐다고 밝힌 정 PD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늘 라디오는 위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라디오는 그 어떤 매체보다 서민적이다. 5천원짜리 수신기만 있으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공공성을 지키면서도 계속 시청자들에게 만만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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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창완은 “라디오만 47년 진행했다. 라디오가 ‘약수’같은 존재가 되면 좋을 것 같다. 마시든 안 마시든 늘 맑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며 “‘저녁바람’이 라디오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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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BS 러브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매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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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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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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