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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선희,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벌금형..."실망시켜 죄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4: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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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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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LoYyLNf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가수 이선희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hankooki/20240729145534005kknd.png" data-org-width="616" dmcf-mid="54VEc28t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hankooki/20240729145534005kkn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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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가수 이선희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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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lbqhTNZ2" dmcf-ptype="general">개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가수 이선희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p>
          <p dmcf-pid="3lSKBlyjX9" dmcf-ptype="general">이선희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검찰 조사 결과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데뷔 40주년 기념일을 맞은 그는 "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라는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처음 만났다. 그리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0Sv9bSWAHK" dmcf-ptype="general">앞서 이선희는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개인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업무 외 사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p>
          <p dmcf-pid="pIbjaB2X1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저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에 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라며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검찰 조사 결과를 전했다.</p>
          <p dmcf-pid="UCKANbVZXB" dmcf-ptype="general">이선희는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라고 사과했다. </p>
          <p dmcf-pid="uh9cjKf55q"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면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zIbjaB2X57"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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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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