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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법카 사적 유용’ 이선희, 벌금형…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4: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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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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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ggwhenb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43737344dbps.jpg" data-org-width="540" dmcf-mid="4e2ML7bY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143737344db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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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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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ssy5cwMAH" dmcf-ptype="general">
           <br>
           <br>가수 이선희가 개인 법인회사인 윈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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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선희는 29일 데뷔 40주년을 맞은 소회와 함께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언급했다. 
           <br>
           <br>그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에 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며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내 개인의 법인 회사인 윈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하였다”고 말했다.
           <br>
           <br>이에 따라 이선희에게 벌금형의 약식명령 내려졌고, 그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br>
           <br>그러면서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에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했다”며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러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r>
           <br><strong>이하 이선희 입장 전문. </strong>
           <br>
           <br>안녕하세요 가수 이선희입니다.
           <br>
           <br>40년 전 오늘 강변가요제라는 무대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처음 만났습니다.
           <br>
           <br>그리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오랜 기간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br>
           <br>저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에 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br>
           <br>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습니다.   
           <br>
           <br>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br>
           <br>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면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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