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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12명만 남아…심장·폐암수술 어쩌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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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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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Z8NbVZ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ned/20240729141034711skhq.jpg" data-org-width="1280" dmcf-mid="HYaWzCva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ned/20240729141034711sk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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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5J56jKf507"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심장과 폐 등 생명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흉부외과 전공의가 급격히 줄어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dmcf-pid="1m2jvig23u" dmcf-ptype="general">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련을 이어가는 흉부외과 전공의가 정원 107명 가운데 12명만 남았다.</p>
          <p dmcf-pid="tsVATnaVUU" dmcf-ptype="general">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수련 병원을 떠나서다. 현재 흉부외과 전공의마저도 절반인 6명이 최고참인 4년차다. 4년차를 제외한 전공의 중 1년 차는 3명, 2년 차는 2명, 3년 차는 1명이다. 내년 배출될 신규 전문의는 많아야 6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FOfcyLNfzp" dmcf-ptype="general">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가운데 75명이 사직 처리됐고, 20명은 보류상태로 사직 처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3GJh3wOJU0" dmcf-ptype="general">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별 편차는 더욱 심각하다. 강원·충북·제주엔 흉부외과 전공의가 1명도 없고, 전북은 딱 1명이었지만 의정갈등 후 사라졌다. 기존 62명이던 서울은 의정갈등 후 2명만 남았다.</p>
          <p dmcf-pid="0Hil0rIip3" dmcf-ptype="general">학회는 "전공의 12명으로는 연간 2만건이 넘는 심장 수술, 폐암 수술을 완수할 수 없고 앞으로 흉부외과의 미래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게 자명하다"며 "국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pXnSpmCn3F" dmcf-ptype="general">이어 학회는 "이 상태로는 정부가 강화하고자 하는 상급종합병원 시스템, 권역별 심뇌혈관, 응급의학 시스템에 참여할 인력 자체가 없다"며 "전공의들이 다시 꿈을 꾸고 환자 옆에 있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UA7isQe70t" dmcf-ptype="general">husn7@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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