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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평생 걸어온 길의 끝···남은 혼 태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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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훈아. 사진 제공=예아라·예소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eouleconomy/20240729103401234hwbk.jpg" data-org-width="640" dmcf-mid="FIcccXts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eouleconomy/20240729103401234hwb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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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사진 제공=예아라·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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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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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pOOOpzTSN" dmcf-ptype="general">나훈아는 29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며 "시원섭섭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썼다.</p>
          <p dmcf-pid="uAVVVADxy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소속사는 나훈아의 하반기 전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진다. 가수 생활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알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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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고장난 벽시계'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2022년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고, 작년 1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그러던 중 올초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는 편지를 공개해 은퇴를 암시했다.</p>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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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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