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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은퇴’ 나훈아 “남은 혼 모두 태우려합니다” 하반기 마지막 투어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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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훈아. (사진=예아라 예소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094941655tbth.jpg" data-org-width="800" dmcf-mid="7Alb56MU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ilgansports/20240729094941655tbt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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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사진=예아라 예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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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요계 은퇴를 시사한 ‘가황’ 나훈아가 하반기 마지막 콘서트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br><br>29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나훈아의 하반기 전국투어 일정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br><br>공개된 편지서 나훈아는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적었다.<br><br>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10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으로 12월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br><br>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고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초 은퇴를 시사했다.<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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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은퇴 선언'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정 공개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故김민기 유가족 "고인의 뜻 따라 추모사업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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