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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 1호 욕받이" 파비앙, 이강인→올림픽 실수 또 '악플 테러' [스타이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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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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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1BmMshLSh"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tbsROlo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앙'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tarnews/20240729090614661vxqs.jpg" data-org-width="560" dmcf-mid="XAWgKac6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tarnews/20240729090614661vxq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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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파비앙' 영상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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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KMGAH1m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tarnews/20240729090616184zgcu.jpg" data-org-width="560" dmcf-mid="ZAm2GV6F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9/starnews/20240729090616184zgc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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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9RHcXtsTO" dmcf-ptype="general">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2024 파리 올림픽' 주최 측의 실수에 '악플 테러'를 당하는 황당한 상황을 겪고 있다.
          </div>
          <p dmcf-pid="02eXkZFOWs" dmcf-ptype="general">앞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선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소개하는 초유의 실수를 저질렀다. 153번째로 등장한 북한 소개 시간엔 실수 없이 호명했다. </p>
          <p dmcf-pid="pdczSq9Hlm" dmcf-ptype="general">결국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금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p>
          <p dmcf-pid="UJkqvB2XWr"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번 사태가 엉뚱한 파비앙에게로 불똥이 튀었다. 그가 프랑스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진 것.</p>
          <p dmcf-pid="uiEBTbVZCw" dmcf-ptype="general">도를 넘어선 '악플 테러'에 파비앙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이를 언급했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했을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7pVhilyjyD"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사실 저는 당시 SBS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어서 전혀 인지 못하고 있다가 방송 끝나고 알게 됐다. 저도 어이없고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 아무래도 제 나라에서 개최된 올림픽이기에 더욱더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p>
          <p dmcf-pid="zUflnSWASE" dmcf-ptype="general">파비앙은 "집에 가보니 인스타,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 어떻게 보면 저한테 익숙하지 않은 일이 아니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이강인 두 선수가 싸웠을 때 댓글 테러를 당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된 올림픽이기에 또 제가 욕을 한 바가지 먹고 있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씁쓸함을 더했다. 파비앙은 파리생제르맹(PSG) 팬으로서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이강인을 응원했다는 이유로 악플 테러를 당한 바 있다. </p>
          <p dmcf-pid="qu4SLvYcTk" dmcf-ptype="general">그는 "근데 이번엔 제가 지금 파리, 제 나라, 제 고향에 있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너네 나라에 돌아가라'라는 댓글을 못 하고 있더라. 다행이다. 저는 이번엔 '너네 나라 돌아가라' 해서 비행기 끊을 필요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Bz6TgyHECc" dmcf-ptype="general">파비앙은 해당 영상에도 "나 이미 내 나라에 있으니 '네 나라로 돌아가라' 하지 말기. 대한민국 1호 욕받이 올림"이라고 댓글을 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bqPyaWXDyA" dmcf-ptype="general">이에 네티즌들은 "마음 아프다. 너무 상처받지 말길", "악플러들 뭐 하는 짓이냐.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자", "인생 루저 악플러들", "아니 파비앙이 파리 올림픽 위원회냐고 왜 파비앙한테 그래", "진짜 나라가 망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악플 쓰는 사람들 꼭 돌려받길", "정말 대혐오의 시대라는 말이 맞다. 사람들이 그냥 혐오할 대상을 찾아다니고 있음", "악플 그냥 무시해라. 한심한 사람들 그냥 불쌍하게 생각해라", "파비앙이 뭔 잘못?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선 좀 넘지 말고 이성적으로 행동했으면. 한국 응원하러 간 사람한테 악플을 달고 있네" 등 응원 댓글을 보내고 있다.</p>
          <p dmcf-pid="KBQWNYZwlj" dmcf-ptype="general">파비앙은 JTBC '비정상회담',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p>
          <p dmcf-pid="92eXkZFOTN"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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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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