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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임종훈 탁구 혼복 4강 진출… 中 꺾고 금메달 정조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5:44:00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한 걸음 다가섰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7/29/20240729501869_20240729054411308.jpg" alt="" /></span>  </td></tr><tr><td>  2024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 신유빈이 2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독일 당 치우, 니나 미텔햄 조를 상대하며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td></tr></tbody></table>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펼쳐진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8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0(13-11 11-8 11-8 11-8) 완승을 거뒀다.<br>  &#160;<br>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기세는 매서웠다. 1세트 듀스 접전에서 승리를 따낸 후, 나머지 세트들을 여유 있게 가져가며 완승을 일궈냈다. 신유빈의 날카로운 포핸드 공격과 임종훈의 안정적인 수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루마니아 조를 압도했다.<br>  &#160;<br>  이번 승리로 임종훈·신유빈 조는 메달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올림픽 메달이 없었기에, 이번 메달 도전의 의미는 더욱 크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7/29/20240729501870_20240729054411314.jpg" alt="" /></span>  </td></tr><tr><td>  2024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2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독일 당 치우, 니나 미텔햄 조를 상대하며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td></tr></tbody></table>  준결승에서 한국은&#160;세계랭킹 1위 쑨잉샤·왕추친(중국) 조와 맞붙는다. 중국은&#160;8강에서 대만의 첸슈유·린윤주 조를 4-2로 제압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160;중국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를 기록 중이지만, 이번 대회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설욕을 노린다.<br>  &#160;<br>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도 크리스티안 카를손·크리스티나 칼베리(스웨덴) 조를 4-1(11-7 11-8 9-11 11-4 11-8)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북한은&#160;16강에서 세계 2위 하리모토 도 모카즈·하야타 히나(일본) 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br>  &#160;<br>  임종훈·신유빈의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0시에 시작된다. 신유빈은 “상대는 전혀 상관없다.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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