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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갑질 배우' 논란 속…"후배에 90도 인사" 조인성→"집밥 대접" 김혜수 미담뿐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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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를 폭로해 파장이 인 가운데 역대급 미담을 보유한 스타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사는 김새롬 청담동 최초공개 (연예계 뒷담, 연예인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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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장영란은 박슬기, 하지영과 함께 김새롬의 집에서 모여 리포터 시절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리포터로 활동하며 훈훈한 이야기는 없었는지 묻자, 김새롬은 단번에 조인성을 언급했다.
 김새롬은 "옛날에 조인성 인터뷰 했을 때 들어와서 폴더 인사하고 나한테도 '새롬 씨 안녕하세요' 90도 인사를 하더라"라며 "당연히 인사 그렇게 한 분이 인터뷰는 또 얼마나 잘해줬겠냐"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하지영은 "조인성 씨 미담 보탤 거 있다"면서 "제대하는 날 갔는데 다들 모여서 조인성 씨한테 마이크를 딱 대고 있었다. 첫 마디가 뭘까 했는데 마이크를 살짝 내리더니 '잘 지내셨어요?'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박슬기는 "김혜수 언니 얘기 안하냐"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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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영은 이에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아직도 확실히 기억난다. 2007년 김종민 오빠 군대 보내고 두 번째 간 인터뷰에서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집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김혜수가) '우리 집에 와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황스러웠지만 감사하다고 하고 인터뷰 다 끝내고 가는데 누가 청바지 입고 뛰어오더라. 혜수 선배님이었다. 나를 붙잡더니 '지영 씨 핸드폰 번호 알려줘야 밥 먹으러 오죠' 했다. 그렇게 해서 밥도 차려주셨다"고 회상했다.
 실제 김혜수의 집에 갔다는 하지영은 "제 공연에도 오셨다. 공연장 3분의 2표를 다 사셔서 지인들이 한 달 내내 오셨다"고 전했다.
 스타들의 미담이 이어진 반면 박슬기는 "톱배우가 우리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린 적 있다"며 한 배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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