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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두 ‘앙’의 삶” 배우 이해준, 꽃송이를 피어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가시[SS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7:11: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첫 페이지를 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WLeac6M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HaiADxi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해준이 뮤지컬로 탄생한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앙드레 그랑디에’ 역을 맡았다. 그는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amp;괴물’로도 열연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SEOUL/20240728171158500aqnd.jpg" data-org-width="700" dmcf-mid="upIx4enb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SEOUL/20240728171158500aq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해준이 뮤지컬로 탄생한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앙드레 그랑디에’ 역을 맡았다. 그는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 뒤프레&amp;괴물’로도 열연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YIx4enbd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세기의 걸작 ‘베르사유의 장미’가 50여 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종결판’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역대급 무대와 레이저 등 특수효과까지 더해 작품의 웅장함에 한층 더 몰입하게 한다.</p>
          <p dmcf-pid="BUXNncwMdD" dmcf-ptype="general">오스칼 역에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앙드레 역에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bRVyhG5rJE" dmcf-ptype="general">최근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해준과 김성식, 고은성의 활약이 돋보인다. 부드러운 인상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스타 반열에 오른 세 명의 배우는, 극 중에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희생하는 인물로 나와 여심을 흔든다. 배우 옥주현은 “세상에 저런 남자는 실존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여성들의 워나비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p>
          <p dmcf-pid="K1TiMoj4Mk" dmcf-ptype="general">특히 이해준과 고은성은 현재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프랑켄슈타인’ 무대에 함께 오르고 있다. 때론 주 6일의 강행군을 소화해야 하지만, 매일 번갈아 가며 두 명의 ‘앙(앙드레 그랑디에, 앙리 뒤프레&amp;괴물)’의 삶을 살고 있다.</p>
          <p dmcf-pid="9cip17bYRc" dmcf-ptype="general">앙드레와 앙리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인물이다. 앙드레가 ‘봄날의 햇살’ 같다면, 앙리는 ‘거친 폭풍’과 같다.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내공을 쌓았다고 해도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두 작품 모두 고음, 춤, 무술까지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이해준과 고은성은 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는다.</p>
          <p dmcf-pid="2LQZWtpheA" dmcf-ptype="general">이해준은 “너무도 유명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새롭게 또 다른 작품인 ‘베르사유의 장미’ 역시 앞으로의 10년, 그 이상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VYIx4enbMj" dmcf-ptype="general">이젠 ‘대극장 배우’로 불리지만, 그도 앙상블부터 대학로 소극장까지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닦아 이 자리에 올랐다.</p>
          <p dmcf-pid="flDfb6MUJN"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부터 합류한 이해준은 7개월 준비 기간 내실을 다져 앙드레들의 든든한 ‘형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p>
          <p dmcf-pid="4Do73B2XLa" dmcf-ptype="general">이해준은 “‘프랑켄슈타인’ 한 작품만 해도 많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베르사유의 장미’를 더 먼저 시작했다. 함께 한 시간이 있다 보니 애정이 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8x9vIWXDeg" dmcf-ptype="general">이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공연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 주 5~6회 공연을 할 때도 있지만, 요즘 묵언수행(默言修行) 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한 무대, 한 무대 오르면 ‘베르사유의 장미’가 기대 이상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6z1cgDsdeo"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6일 막이 오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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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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