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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민준 연승, 박상진을 벼랑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6:59: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537_0728-gs1.jpg" alt=""><p>5판3선승제의 결승전을 2연승하며 GS칼텍스배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신민준 9단.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서 개시 시각을 기다렸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29기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2국<br>신민준, 박상진 맞아 262수 
불계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신민준 9단은 연승을 달렸고 박상진 7단은 막판에 몰렸다. 객관적 수치에서 보이는 '체급 차이'를 
부인하기 어려운 걸까.<br><br>랭킹 4위 신민준 9단이 기세충천했던 23위 박상진 7단을 벼랑 끝으로 밀어넣었다. 신민준 9단은 28일 
오후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2국에서도 완승의 흐름을 이끌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556_0728-gs2.jpg" alt=""><p> 결승2국은 박상진 7단(오른쪽)의 대각석 소목과 신민준 9단의 대각선 화점으로 출발했다.</p></td></tr></tbody></table><br>전날 2시간 50분, 
267수 끝의 3집반승으로 선제점을 챙겼던 신민준 9단은 2국에서는 3시간 15분, 282수.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계가까지 간다면 2집반 
정도의 차이였으나 거의 다 둔 상황에서 박상진 7단이 돌을 거둬 들였다.<br><br>1국 후 초반 준비를 잘 하겠다는 인터뷰를 했던 박상진 
7단은 본격적으로 돌이 충돌하기 시작한 우하에서 실점을 크게 했다. 형세를 근접시킬 기회가 왔던 중후반에는 요석을 살리지 않으면서 추격을 무위로 
돌렸다.<br><br>1ㆍ2국 모두 중반 전투에서 밀려 버린 비슷한 양상. 김영환 9단은 "박상진 선수가 자기 바둑을 못 두고 있다"며 
"움츠리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고 해설했다. 결승을 앞두고 2승2패였던 상대전적은 신민준 9단이 4승2패로 앞서 나갔다. 아래는 국후 
감상.<br><br>"초반에는 두터워져서 조금 좋다고 보았다. 그 후 공격을 잘못해서 역전을 당했던 것 같은데 상대가 사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와서 다시 역전한 것 같다." (신민준 9단)<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566_0728-gs3.jpg" alt=""><p>신민준 9단은 GS칼텍스배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p></td></tr></tbody></table><br>"연구를 하긴 했는데 나오지 않아서 초반은 별로라고 생각했다. 계속 초반부터 별로인 
것 같아서 제 바둑을 못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박상진 7단)<br><br>결승3국은 30일 속행된다. 2012년 입단한 신민준 
9단은 GS칼텍스배 첫 우승과 함께 프로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5년 입단한 박상진 7단은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622_0728-gs4.jpg" alt=""><p>박상진 7단에게는 입단 후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이다.</p></td></tr></tbody></table><br>"두 판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집중하겠다"는 신민준 9단이고, "전체적으로 계속 밀리고 있는데 
마음을 비우고 두어야 할 것 같다. 너무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는 박상진 7단이다.<br><br>287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19명, 시드 
5명이 합류한 24강 본선 토너먼트에 이어 결승5번기로 패권을 다투는 제29기 GS칼텍스배의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이다.<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810_0728-gsd.jpg" alt=""><p></p></td></tr></tbody></table>&nbsp;&nbsp;<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635_0728-gs5.jpg" alt=""><p>큰 무대 경험이 많은 신민준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654_0728-gs6.jpg" alt=""><p> 기세가 좋은 박상진 7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700_0728-gs7.jpg" alt=""><p>랭킹 1위와 6위를 꺾고 올라왔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723_0728-gs8.jpg" alt=""><p>랭킹 2위와 3위를 꺾고 올라왔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736_0728-gs9.jpg" alt=""><p>프로 통산 8차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28/160706781_0728-gs10.jpg" alt=""><p>9단이 아닌 기사의 GS칼텍스배 결승 진출은 7년 만이다. 결승 진출로 8단 승단을 예약해 놓았다.</p></td></tr></tbody></table><b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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