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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왓IS] ‘보일러룸 서울’ 압사 우려→ 공연 중단… DJ 페기 구 “속상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5: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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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ilgansports/20240728153037057tgve.jpg" data-org-width="600" dmcf-mid="2X2XF7bY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ilgansports/20240728153037057tgv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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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보일러룸 서울 2024’공연이 안전 및 운영상의 문제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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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도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에 인파가 많이 몰려 위험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실제로 5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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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당초 오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공연은 신고로 오전 1시쯤 중단됐다. 이에 유명 DJ 페기 구는 무대에 오르지 못해 개인 SNS를 통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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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는 “여러분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의 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취소)되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잠도 못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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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DJ 페기 구는 2019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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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현재 ‘보일러룸 서울 2024’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는 환불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후기가 여러 건 올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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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누리꾼들은 “사람은 오버부킹(수용 인원을 넘겨 예약을 받아 티켓 판매)하고 제대로 헤드라이너는 나오지도 않고 대규모 사기 아니냐”, “한 시간 넘게 줄 섰는데도 입장 못한 건 누가 부상해 주죠?”, “인생 최악의 공연”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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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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