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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호흡곤란 호소” 압사 공포 부른 페스티벌…DJ 페기 구, 공연 취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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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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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y5cpB2X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기 구 [페기 구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ned/20240728143235804qyro.jpg" data-org-width="647" dmcf-mid="Wxd0gkrR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ned/20240728143235804qyr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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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기 구 [페기 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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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W1kUbVZU4"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DJ 페기 구가 출연 예정인 음악 페스티벌에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됐다. 수용인원 이상의 티켓을 판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탓이다.</p>
          <p dmcf-pid="ZYtEuKf5zf" dmcf-ptype="general">28일 서울 성동소방서와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0분쯤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몰려 위험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p>
          <p dmcf-pid="5sviHFUlFV" dmcf-ptype="general">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5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p>
          <p dmcf-pid="1OTnX3uS32" dmcf-ptype="general">행사는 애초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우려로 오전 1시쯤 중단됐다.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에서 빠져나왔다.</p>
          <p dmcf-pid="tIyLZ07vp9" dmcf-ptype="general">관객들은 현재 주최 측이 공연장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고 보고 피해보상을 요구 중이다. 당시 현장에서 관객들은 밤 11시쯤부턴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어 대기 상황까지 발생했고, 해산 직전엔 대기 줄이 공연장 밖을 두 바퀴를 둘러싸게 됐다.</p>
          <p dmcf-pid="FX0rqV6F7K" dmcf-ptype="general">안타까운 것은 페기 구도 마찬가지다.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DJ 페기 구는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 뒤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날아왔으나 결국 무대엔 오르지도 못했다.</p>
          <p dmcf-pid="3ZpmBfP3zb" dmcf-ptype="general">페기 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의 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취소)돼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잠도 못 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ㅠㅠ”라고 적었다.</p>
          <p dmcf-pid="05Usb4Q0zB"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며 “티켓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빠른 시일 내에 환불을 해드리라고 요청해둔 상태다. 오늘 오신 분들과 못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GFD79417q" dmcf-ptype="general">소셜미디어에는 “야외도 아니고 전자음악을 테마로 하는 실내 공연에서 오버 셀링을 하는 게 맞나” “공연 예매를 했는데도 기약 없는 대기에, 이 더운 날씨에 내부 들어갔더니 구급차 출동하고 사람 실려나가고. 도대체 누가 공연 수요 책정했는지” 등의 불만 글이 올라왔다.</p>
          <p dmcf-pid="UH3wz28t7z" dmcf-ptype="general">shee@heraldcorp.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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