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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일러 룸' 공연, 압사 공포 자초한 티켓팔이…항의 속출 [ST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4: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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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HEArIi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7kP4MJq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일러 룸 서울 2024 / 사진=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today/20240728141505917takb.jpg" data-org-width="600" dmcf-mid="1iVZGtph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today/20240728141505917ta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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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룸 서울 2024 /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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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VIieoj4i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보일러룸 서울 2024' 공연이 몰려든 인파로 긴급 중단됐다. 피해를 입은 관객들은 주최 측이 수용인원 이상으로 티켓을 판매했다며 분노를 쏟고 있다. </p>
          <p dmcf-pid="p6SgnjEQnA" dmcf-ptype="general">28일 서울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p>
          <p dmcf-pid="UotswCvaej" dmcf-ptype="general">해당 공연은 이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안전 문제로 오전 1시께 중단됐다. </p>
          <p dmcf-pid="udHEArIidN" dmcf-ptype="general">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에서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5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안전 조치를 받고 귀가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9sdMnaV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J 페기 구 사과 / 사진=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today/20240728141507152itms.jpg" data-org-width="594" dmcf-mid="tIkP4MJq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sportstoday/20240728141507152it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J 페기 구 사과 / 사진=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zfCndgA8Jg" dmcf-ptype="general"><br> '보일러룸 서울 2024'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페기 구가 출연하는 페스티벌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주최 측은 SNS를 통해 홍보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p>
          <p dmcf-pid="qTQ0tuBWdo" dmcf-ptype="general">해당 공연이 열린 장소는 약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최 측은 5천~6천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는 것. 결국 공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상 문제로 1시간 만에 중단됐다. <br>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저마다 후기글을 남기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관객은 블로그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람들로 빼곡한 공연장과 건물 외부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진짜 보일러룸이네 할 정도로 너무 더웠다" "좁은 계단에 빼곡히 서있는 것부터가 넘어지면 이태원 사고 재현이었을 듯" "주최 측, 기획자들 책임지고 사과해라" 등 일침을 가했다. </p>
          <p dmcf-pid="ByxpF7bYLL" dmcf-ptype="general">티켓 판매처 인터파크에도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한 점에 대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p>
          <p dmcf-pid="bL1mDISgin" dmcf-ptype="general">아직 주최 측의 공식 사과 혹은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은 없다. 대신 공연 출연 예정이었던 페기 구가 "티켓을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는 빠른 시일 내에 환불해 드리라고 요청해 둔 상태다. 오늘 오신 분들과 못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사과를 전했다.</p>
          <p dmcf-pid="KotswCvaJi" dmcf-ptype="general">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보일러 룸'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주최 측은 '과도한 티켓 팔이'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명확한 사과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9N0CsSWAL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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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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