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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현태 아나운서 "전처, 다단계에 빠져서 이혼…재산 다 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09:53: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vpboj4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nI1udLK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앵커 출신 김현태 아나운서가 전 아내와의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MBN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hankooki/20240728095357866bprw.jpg" data-org-width="640" dmcf-mid="7fDYtPRu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hankooki/20240728095357866bpr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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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출신 김현태 아나운서가 전 아내와의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MBN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BfahY941He" dmcf-ptype="general">앵커 출신 김현태 아나운서가 전 아내와의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혔다. </p>
          <p dmcf-pid="b4NlG28ttR"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현태가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p>
          <p dmcf-pid="K8jSHV6FZM" dmcf-ptype="general">이날 김현태는 "저는 2002년 이혼해서 이혼한 지 22년 됐다. 당시 K본부 9시 뉴스 스포츠 뉴스 앵커를 하고 있었다. 시청률이 30%인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과연 배우자와 헤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9Qky58xpGx" dmcf-ptype="general"> 김현태가 밝힌 이혼 사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아닌 전 배우자의 경제관념 때문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다. 2002년에 제 명의로 강남에 집도 있었다. 월급이 괜찮은 봉급 생활자라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제 아내가 화려한 걸 바랐던 것 같다. 그리고 저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배우자였었다. 그래서 돈을 벌고 싶어 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p>
          <p dmcf-pid="2xEW16MU1Q" dmcf-ptype="general">이어 "좋은 표현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다단계다. 아내는 다단계에 빠졌다. 1년 동안 4~5시간만 자고 열심히 일을 하더라. 용돈벌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아내는 많이 욕심을 냈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현태는 "어느 날 후배가 전 배우자가 집을 찾아와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는 말을 했다. 당시 방문을 거절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불쾌했다고 털어놓았다. 굉장히 속상했다"라고 이혼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을 언급했다. </p>
          <p dmcf-pid="VMDYtPRu1P"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집에 모르는 사람들이 오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김현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결국 얘기를 했더니 전 아내는 다단계를 포기 못하겠다고 했다. 그때 제가 36살이었는데 10년 후에도 이 경제관념이라면 비슷한 문제로 힘들겠다고 느꼈다. 전 아내가 7세, 3세 두 아들 양육은 하겠다고 해서 제가 양육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이혼했다. 강남 아파트랑 차랑 다 줬다"고 말했다. </p>
          <p dmcf-pid="fZ2nAG5rZ6"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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