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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총, 칼 다음은 활이다…여자양궁 단체 10연패 도전 [오늘의 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08:30:00

2024 파리올림픽 둘째 날<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07/28/0002700026_001_20240728083010717.jpg" alt=""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 10연패에 도전하는 임시현(오른쪽), 남수현, 전훈영. 파리/연합뉴스 총, 칼, 다음은 활이 기다린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 첫날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박하준-금지현)에서 은메달, 남자펜싱 사브르 개인 오상욱이 금메달을 땄다면, 둘째 날에는 여자양궁이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위해 출격한다. 여자양궁 대표팀은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돼 있다. 여자양궁은 1번 시드를 받아 16강전을 건너 뛰고 8강전부터 나선다. 대만-미국 경기 승자와 28일 오후 9시38분(이하 한국시각) 4강을 다툰다. 여자양궁 단체 준결승전은 밤 10시47분, 결승전은 0시11분에 예정돼 있다. 여자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도쿄 대회(2021년 개최)때까지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직전 대회인 도쿄 때는 안산(광주은행)이 여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 혼성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에는 임시현이 3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 때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07/28/0002700026_002_20240728083010759.jpg" alt="" />이원호가 26일(현지시각) 있던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훈련 세션에서 격발하는 모습. 파리/AP 연합뉴스 여자양궁에 앞서 사격 이원호(KB국민은행)가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오후 4시30분)에 나선다. 이원호는 27일 열린 본선을 4위로 통과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공기권총 10ｍ 결선은 선수들이 스테이지1 때 1발당 10.9점 만점의 총을 10발씩 격발한 뒤 스테이지2 때 두 발씩 사격해 최하위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도 남자 66㎏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오후 5시부터 32강전을 치른다. 안바울은 2016년 리우 대회 때 은메달, 2020년 도쿄 대회 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별리그 1차전 때 독일에 극적인 1점차 승리를 거둔 여자핸드볼은 오후 6시부터 슬로베니아와 2차전을 펼친다. 슬로베니아까지 꺾으면 8강 진출이 거의 유력해진다. 수영 경영에서는 황선우(강원도청)가 오후 6시부터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선다.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자유형 400m 메달(동)을 목에 건 김우민(강원도청)도 출전한다. 김우민은 예선 2조, 황선우는 예선 4조에 배치됐는데 유력한 메달 후보 데이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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