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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필립, 子 소아암 완치…"투병 기간, 마치 회상신 같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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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최필립 SNS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7/SpoHankook/20240727160327401qyhi.png" data-org-width="600" dmcf-mid="7QEYjDsd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7/SpoHankook/20240727160327401qyh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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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최필립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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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최필립이 간암을 완치한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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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6일 최필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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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개된 사진 속 최필립은 아들과 병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있다. 훌쩍 자란 아들을 안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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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필립은 "두 달에 한 번씩 도운이(아들 이름)의 추적 관찰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지난 투병 기간 동안 병원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가족의 흔적이 마치 드라마의 회상 신처럼 떠오른다. 그리고 슬며시 두려움이 밀려온다. 그렇게 우리 부부는 두려움을 숨기고 검사실로 향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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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처음에는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도운이의 혈관을 찾느라 고생하던 간호사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단번에 혈관을 찾아내고 바늘이 들어갈 때 울지도 않는 도운이를 보며 참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가끔 피드에 도운이처럼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아이들이 올라올 때면 그 아이들과 보호자님의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그 가정을 위해 잠시 기도하게 된다. 지금 내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그저 평범하지 않기에 때로는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오지만, 아내와 나는 서로의 눈빛을 통해 그 감정이 그저 사치라는 것을 말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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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최필립 SNS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7/SpoHankook/20240727160328936kqtj.png" data-org-width="600" dmcf-mid="zFzhiac6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7/SpoHankook/20240727160328936kqtj.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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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최필립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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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울러 최필립은 "우리에게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지금 이 시각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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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생후 4개월 만에 소아암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완치 소식을 알린 최필립은 아들의 치료 종결 1년을 맞아 소아암 환우들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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