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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기도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겉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0:18: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행안부, 의욕적 추진했지만 경기도·31개 시·군 도입 ‘0곳’<br>기부 끌어낼 사업 선정 고민... 모금액도 지지부진 대책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5EKQe7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FrVRiB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청 전경. 경기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7/kyeonggi/20240727100116533cgap.jpg" data-org-width="512" dmcf-mid="uI1D9xdz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7/kyeonggi/20240727100116533cg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청 전경. 경기일보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qk3mfenbTk" dmcf-ptype="general">   </p>
          <p dmcf-pid="BE0s4dLKSc" dmcf-ptype="general">정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특정 사업을 대상으로 한 지정 기부를 추진했음에도 경기도와 일선 시·군은 이를 도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bY65arIihA" dmcf-ptype="general">기부를 끌어내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일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KGP1NmCnWj" dmcf-ptype="general">2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 기부자가 미리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는 지정 기부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대상이 지자체인 반면, 지정 기부의 경우 사업인 만큼 행안부는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충남 청양군(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 경남 하동군(목욕이용권 지원사업) 등 전국 13개 지자체는 지정 기부 사업을 내놨다. </p>
          <p dmcf-pid="9HQtjshLTN" dmcf-ptype="general">그러나 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중 지정 기부를 도입한 곳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어느 사업이 기부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남시 등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기금 조성의 근거를 갖추지 않은 만큼 이를 추진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 수원과 안성 등 두 곳만 기금 근거를 마련한 상태다. </p>
          <p dmcf-pid="2ugbIYZwha" dmcf-ptype="general">더욱이 지정기부의 기부 모금 달성률은 ‘고향사랑e음’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기에 지자체 간 경쟁 구조가 이뤄진다. 도와 시·군이 기부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사업을 내놓을 경우 모금액을 채우지 못해 비교 대상에 오른다는 것이다. </p>
          <p dmcf-pid="V7aKCG5rTg"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일부 지자체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fzN9hH1mTo" dmcf-ptype="general">일례로 도 본청의 올해 1~7월 모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기간과 비슷한 1천200만원 수준이며 수원특례시 역시 4천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해 목표치의 200%를 초과 달성한 성남시의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2천720만원)보다 약 200만원 많은 2천964만원이다. </p>
          <p dmcf-pid="4hKydjEQWL"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연말정산 과정에서 세액 공제를 바라는 기부자가 연말에 집중되는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고향사랑기부제는 도와 각 시·군의 별도 사업이지만, 각종 행사에서 함께 홍보하는 등 모금액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8l9WJADxCn" dmcf-ptype="general">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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