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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로켓배송 기사 쓰러진 날, 물류센터 사망자 있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5 2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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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liRxH1mi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WSneMXtsJ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E82KCvado" dmcf-ptype="general">쿠팡 심야 로켓배송을 하던 택배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진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p>
          <p dmcf-pid="GvLdRZFOiL" dmcf-ptype="general">같은 날, 인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숨진 사실도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HCdxPYZwMn" dmcf-ptype="general">쿠팡 측은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며 보도하지 말라고 했지만, MBC는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염원하며 이 소식을 전합니다. </p>
          <p dmcf-pid="XqSIs4Q0di" dmcf-ptype="general">차주혁 노동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ZIeQ6WXDeJ"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xFZHLNfdd" dmcf-ptype="general">제주 지역 로켓배송의 첫 관문인 쿠팡 '서브허브'.</p>
          <p dmcf-pid="1fHyvRiBde" dmcf-ptype="general">상품을 분류해 제주1, 2, 3캠프로 보내는 중간 물류센터입니다.</p>
          <p dmcf-pid="t4XWTenbMR" dmcf-ptype="general">56살 조 모 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출근해 1층에서 분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F4XWTenbMM" dmcf-ptype="general">아침부터 30도에 육박하는 무덥고 습한 날이었습니다. </p>
          <p dmcf-pid="3rQ4VSWAdx" dmcf-ptype="general">잠시 일을 멈추고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던 조 씨. </p>
          <p dmcf-pid="0AVbqshLLQ" dmcf-ptype="general">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심정지가 왔습니다.</p>
          <p dmcf-pid="pk49bISgJP" dmcf-ptype="general">제주한라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지만, 2시간 뒤 사망했습니다.</p>
          <p dmcf-pid="Ui70FADxR6" dmcf-ptype="general">조 씨가 근무하던 도중 쓰러진 시각은 오전 7시 50분쯤, 인근 제주1캠프에서 택배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진 지 불과 6시간 뒤였습니다.</p>
          <p dmcf-pid="unzp3cwMn8" dmcf-ptype="general">같은 날, 같은 지역, 같은 회사에서 2명이 쓰러졌고 1명은 목숨까지 잃었지만 쿠팡 내부는 잠잠했습니다. </p>
          <p dmcf-pid="7bThI6MUd4" dmcf-ptype="general">[제주 서브허브 근무자(음성변조)] "그날 있었는데, 워낙 정신이 없다 보니까 며칠 있어서야 들었어요. 쓰러지시고 돌아가셨다는 얘기만 얘기하다가 나왔고,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p>
          <p dmcf-pid="zZkNgUqyJf" dmcf-ptype="general">조 씨는 지난 5월부터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했습니다. </p>
          <p dmcf-pid="qfHyvRiBJV"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는 고인의 지병 여부, 온열질환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중대재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BBvCO8xpR2"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 담당자] "산업안전보건법상 사망, 중대재해에 대해서 저희가 인지를 해서 현재 그 부분에 대해 저희가 조사 중이다."</p>
          <p dmcf-pid="bxFZHLNfe9" dmcf-ptype="general">쿠팡 측은 고인의 유가족이 언론 보도를 원치 않는다고, MBC에 밝혀왔습니다. </p>
          <p dmcf-pid="KN9q7rIiRK" dmcf-ptype="general">또, 민주노총 등이 택배 업무 관련된 분들의 안타까운 사망을 모두 과로사로 몰아가면서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9j2BzmCnnb" dmcf-ptype="general">MBC뉴스 차주혁입니다.</p>
          <p dmcf-pid="2bThI6MUR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임지수 / 영상편집: 송지원 / 디자인: 박광용</p>
          <p dmcf-pid="V9WShQe7iq" dmcf-ptype="general"><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4XWTenbiz"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4sM64TGkd7"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임지수 / 영상편집: 송지원 / 디자인: 박광용</p>
          <p dmcf-pid="8CdxPYZwLu" dmcf-ptype="general">차주혁 기자(cha@mbc.co.kr)</p>
          <p dmcf-pid="6hJMQG5ri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103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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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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