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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5년 만에 상속세법 개편‥최고세율 낮추고 자녀 공제 늘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5 2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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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5fPPYZwJl"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emCCPRuL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iISSMJqLC" dmcf-ptype="general">혹시 여러분은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거나, 상속받을 것 같은 재산이 있으십니까?</p>
          <p dmcf-pid="tWB22lyjiI" dmcf-ptype="general">상속세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공언해온 정부가 25년 만에 상속세 개편안을 내놨는데요.</p>
          <p dmcf-pid="FgSWWJo9dO" dmcf-ptype="general">이번 안이 현실화되면 수십억을 배우자와 자녀들이 물려받아도 상속세를 한 푼도 안낼 수 있거나 세금을 수억 원은 깎아주는데,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세금 깎아주는 게 백 몇십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p>
          <p dmcf-pid="3cYZZgA8Rs" dmcf-ptype="general">이번 정부안, 어떤 내용인지 김건휘 기자입니다.</p>
          <p dmcf-pid="0EH11NkPLm"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2gAAq9HMr" dmcf-ptype="general">최근 할아버지의 별세로 서울에서 수십억대 건물을 물려받게 된 A씨 가족들, 과세표준이 30억 원을 넘길 경우 상속세로 최고세율인 50%가 적용됩니다.</p>
          <p dmcf-pid="UYbVVSWALw" dmcf-ptype="general">[상속 예정자 A씨(음성변조)] "재산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었고 이제 세금 쪽으로 결국에는 이야기가 가게 되더라고요."</p>
          <p dmcf-pid="uqJoopzTnD" dmcf-ptype="general">25년 만에 정부가 이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춥니다. </p>
          <p dmcf-pid="7qJoopzTLE" dmcf-ptype="general">다만 과세표준이 10억 원을 넘는 상속금액부터 일괄적으로 40%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zF6MMXtsLk" dmcf-ptype="general">상속세 공제 한도 역시 늘어납니다.</p>
          <p dmcf-pid="q8ADD941Jc" dmcf-ptype="general">현재 자녀 1인당 5천만 원이던 공제 금액을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p>
          <p dmcf-pid="BVaccB2XRA" dmcf-ptype="general">새 기준에 맞춰 상속세를 계산하면, 25억 원을 물려받는 가족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 1명이 부담할 세금은 기존의 4억 4천만 원에서 앞으로 3억 5천만 원으로 줄어듭니다.</p>
          <p dmcf-pid="bMwOO8xpdj" dmcf-ptype="general">자녀가 많을수록 공제금액이 커져서 두 자녀인 경우 상속세는 1억 7천만 원, 세 자녀인 경우 4천만 원으로 크게 낮아집니다.</p>
          <p dmcf-pid="KJOllxdznN" dmcf-ptype="general">[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낡은 세제를 정비하여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중산층, 특히 다자녀 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9avYYig2Ma" dmcf-ptype="general">중견 기업들의 상속세 부담도 줄였습니다.</p>
          <p dmcf-pid="2PkrrV6FJg" dmcf-ptype="general">중소·중견 밸류업 기업에서 가업을 물려받는 경우 기존의 최대 600억 원이던 공제한도를 2배인 1천200억 원까지 크게 확대합니다.</p>
          <p dmcf-pid="VMwOO8xpio" dmcf-ptype="general">또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에 별도로 적용하던 20% 할증 평가는 폐지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f3PRRZFOML" dmcf-ptype="general">대한상의와 경총,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4AWXXoj4in" dmcf-ptype="general">이밖에 정부는 결혼하는 부부에게 세액을 100만 원 공제하기로 했고, 자녀 세액 공제는 10만 원 늘렸습니다.</p>
          <p dmcf-pid="8EH11NkPii"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투자소득에 과세하는 조치는 2년간 미루기로 했고, 종합부동산세 폐지는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63PRRZFOeJ"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건휘입니다.</p>
          <p dmcf-pid="PhpzzmCni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남성현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QEH11NkPRe" dmcf-ptype="general"><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TzKKCvaiR"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kG55ac6iM"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남성현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WNaccB2Xix" dmcf-ptype="general">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p>
          <p dmcf-pid="YoLNN7bYR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101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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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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