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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사들 앞에서 "국민께 죄송"‥"사과 시늉" 비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5 2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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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Aun3uSn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WQ0jXoj4nL"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Cn1xH1mnn" dmcf-ptype="general">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영상이 공개되고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민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GnbmpEmeei" dmcf-ptype="general">비공개 출장 조사를 받은 지난 주말, 국민들이 아닌 검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김 여사 변호인이 공개했는데요.</p>
          <p dmcf-pid="HUl6rV6FLJ"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대리인을 내세운 사과 시늉"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XBWRCPRuid"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Z1m9Aq9HRe"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7vQs4Q0dR"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p>
          <p dmcf-pid="1bYehQe7MM" dmcf-ptype="general">김 여사 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김 여사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께 죄송하다"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tdzDFADxJx" dmcf-ptype="general">지난주 토요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가 끝나고 '디올백 수수 의혹' 조사 직전, 조서에 기재되지는 않았지만 수사팀 검사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F7vQs4Q0LQ" dmcf-ptype="general">또 "정무적 판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죄를 쉽게 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3OJZPYZweP" dmcf-ptype="general">변호인은 특혜 조사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0xpAZgA8R6" dmcf-ptype="general">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인 제3의 장소에서 조사받은 건 보안과 경호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 특혜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ploFRZFOi8" dmcf-ptype="general">또 검사들이 조사에 앞서 휴대폰을 제출한 것을 황제 조사라고 하는 것도 "악의적인 프레임"이라며 "국무회의 때도 장관들이 경호 규정에 따라 전화기를 제출하고 들어간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MUc5ac6e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직 대통령 영부인이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에서 헌정사 처음으로 대면조사를 받았다"며 "건국 이래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수사에 협조한 적 없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A8SbISgef"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는 시늉"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7lwbN7bYRV" dmcf-ptype="general">"본인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선 것도 아니고 변호인을 내세워 사과하는 시늉만 한다"며 "사과 시늉은 어떤 국민도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zlwbN7bYe2" dmcf-ptype="general">또 "뇌물을 수수해놓고 국민 앞에 사죄하러 나서지도 않겠다니 참담하다"면서 "이런 사과가 쉽지 않은 사죄고 진심 어린 마음이라니 국민 울화통을 터트리려고 하느냐"고 했습니다.</p>
          <p dmcf-pid="qIkzopzTe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진정 사죄하고 싶다면 특검 전면 수용을 전제한 사과를 하라고 압박했습니다.</p>
          <p dmcf-pid="BGh8w28tiK"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희원입니다.</p>
          <p dmcf-pid="bFYehQe7J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박병근</p>
          <p dmcf-pid="KAi5QG5rnB" dmcf-ptype="general"><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9nQy2lyjd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2CEqgUqyJ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박병근</p>
          <p dmcf-pid="VkLtMXtsL7"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joy1@mbc.co.kr)</p>
          <p dmcf-pid="fUZnTenbe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100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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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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