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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봉화 살충제 중독 사건' 할머니 5명 중 3명 의식회복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1 18:00: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두 5명 중 3명 의식 돌아와<br>1명은 대화 가능할 정도로 회복<br>"피해자 면담 후 조사 일정 잡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Y2axKf5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tQDn6MU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농약 음독 사고가 발생한 봉화읍 내성4리 할머니 경로당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이용호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1/hankooki/20240721174551876yebz.jpg" data-org-width="640" dmcf-mid="VQDZhkrR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1/hankooki/20240721174551876ye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농약 음독 사고가 발생한 봉화읍 내성4리 할머니 경로당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이용호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8FxwLPRu1S" dmcf-ptype="general">초복인 15일에 경로당에서 살충제가 든 커피를 마시고 중태에 빠진 경북 봉화지역 할머니 4명 중 3명이 의식을 되찾았다.</p>
          <p dmcf-pid="6Cue2pzTHl" dmcf-ptype="general">21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복날 살충제 커피를 마신 할머니 중 A(65) B(75) C(78) 할머니 3명이 의식을 되찾았다. 이 중 C할머니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돼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다른 2명은 의식은 돌아왔지만 정상적인 대화를 할 정도는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p>
          <p dmcf-pid="0eqnAdLKH1" dmcf-ptype="general">사건 당일 심정지까지 왔던 D(69) 할머니는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 같은 중독증상으로 18일 자택에서 안동병원으로 후송된 E(85)할머니는 한때 심정지가 왔다가 호흡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혼수상태다.</p>
          <p dmcf-pid="QlzJfuBWYC" dmcf-ptype="general">경찰은 조만간 피해 할머니들을 면담한 뒤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진술이 있지만, 지금까지 진술만으로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며 "진술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xD187ZFO5I" dmcf-ptype="general">경찰은 또 살충제 성분이 위에서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yqLlkig2GO" dmcf-ptype="general">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여성경로당에서는 15일 초복을 맞아 회원 41명이 점심에 한 음식점에서 보양식을 먹은 뒤 인근 경로당으로 옮겨 커피를 마신 할머니들 중 4명이 호흡곤란 등으로 중태에 빠졌다. 3명은 첫날, 1명은 이튿날 병원으로 옮겨졌고, 위세척 내용물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또 3일 뒤인 18일에도 80대 할머니 1명이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고 위세척물에서 같은 농약성분이 검출됐다.</p>
          <p dmcf-pid="WBoSEnaVXs" dmcf-ptype="general">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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