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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여파 고백…"결혼할 여유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1 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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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신화 이민우가 26억원 사기 피해 여파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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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MG4xuBWk2"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속사정을 밝혔다.</p>
          <p dmcf-pid="UsVkmJo9N9"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이민우의 모친과 자녀들을 데리고 온 조카가 이민우에게 빨리 결혼을 하라고 압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자 이민우는 “인생의 목표가 장가는 아니지 않냐”라면서 “안 가. 못 가”라고 반격에 나서 가족들의 속을 태웠다. </p>
          <p dmcf-pid="uNUia4Q0jK" dmcf-ptype="general">이후 이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 생각은 있지만 지금은 계획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우는 “그런 일(사기 피해)을 겪어서 지금은 준비하기가…마음의 여유도 없다”고 밝혔다. </p>
          <p dmcf-pid="7czoAPRucb" dmcf-ptype="general">이민우는 최근 방송 작가였던 지인 A씨에게 26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달 방송한 ‘살림남2’에서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언급했다.</p>
          <p dmcf-pid="zSxOSNkPAB" dmcf-ptype="general">한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 9일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가 이민우에게 26억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배상 명령도 유지했다.</p>
          <p dmcf-pid="qtNHtISgaq" dmcf-ptype="general">김현식 (ssik@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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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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