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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독 밤만 되면 가려운 항문… 안 씻어서일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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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WqtiX6FQ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항문소양증은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히 하지 못 했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씻으면 겪을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healthchosun/20240719230031623onxy.jpg" data-org-width="1000" dmcf-mid="BxqtiX6F4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healthchosun/20240719230031623onx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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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소양증은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히 하지 못 했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씻으면 겪을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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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 주변이 가렵다는 이들이 있다. '항문소양증'인데, 배변 후나 잠자리에 들 때 항문 주위가 가려운 상태를 말한다. 대체 왜 가려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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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Ux9wqg269" dmcf-ptype="general">항문소양증은 전체 인구의 1~5%에서 발생하며 어느 나이에서나 겪을 수 있으며, 남성에서 4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밤에 유독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p>
          <p dmcf-pid="VGb3L5Q0PK" dmcf-ptype="general">항문소양증의 70~80%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상시 항문 주위를 잘 씻지 않거나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못한 경우 잔여물이 항문을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항문질환(치핵, 치열, 치루)도 원인 중 하나다.</p>
          <p dmcf-pid="fBJ8I2c64b" dmcf-ptype="general">반대로 과도하게 씻는 것도 문제가 된다. 샤워할 때 비누나 바디클렌저 등을 묻힌 샤워볼로 항문과 그 주변을 세게 문지르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인 항문이 손상을 입는다.</p>
          <p dmcf-pid="4WqtiX6F6B" dmcf-ptype="general">아이들의 항문소양증은 대부분 기생충의 일종인 요충에 감염돼 발생하므로, 요충증을 의심해야 한다.</p>
          <p dmcf-pid="82oxS8wM8q" dmcf-ptype="general">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카페인이 든 식품을 피하고, 샤워볼 등으로 항문을 세게 닦지 말아야 한다. 식습관을 관리해 변비와 설사를 예방해야 하며, 배변 뒤 깨끗한 물로 씻고, 마른 수건 등으로 습기를 없애는 게 좋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가능한 부드러운 휴지로 항문을 완전히 닦아내야 한다. 속옷을 매일 갈아입는 것도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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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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