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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력 보강' 대구FC, 더해진 공격과 수비···'승리'까지 불러올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20:51:00

◀앵커▶ 강등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대구FC가&nbsp;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과 수비에 브라질&nbsp;자원을 더해 팀 전력 강화를 꾀했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nbsp;2024 광주FC와의 24라운드는 이번 시즌 들어&nbsp;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팀으로 나설 전망인데요. 새 얼굴 이탈로와 이미 첫선을 보인 카이오,&nbsp;그리고 군에서 돌아온 정치인까지 합류한&nbsp;대구가 이제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을지,&nbsp;석원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무승부로 마무리한&nbsp;지난 라운드 수원 원정. 아쉬움이 깊게 남았지만, 수비에 새로운 얼굴,&nbsp;K3에서 온 카이오의 활약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피로감 높아진&nbsp;팀 수비진의 희망이 된 카이오. ◀카이오 대구FC▶ "일단 데뷔전을 하긴 했는데 이기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팀에 최대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카이오의 영입보다 앞서 소문이 무성했던&nbsp;브라질 3부리그 득점왕 이탈로도 드디어&nbsp;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탈로 대구FC▶ "첫 번째로 골을 많이 넣고 싶습니다. 골을 넣게 되면 저희 팀에도 도움이 되고, 팀이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중요한 득점을 만들 수 있도록 좀 더 훈련부터 집중하겠습니다." 팀 순위 10위보다 더 낮은 득점 11위라는&nbsp;아쉬움을 이겨내기 위해 공격진의 활력이&nbsp;필요한 대구FC,&nbsp;김천상무의 구단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인&nbsp;정치인의 합류도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정치인 대구FC▶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또 언제 한번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꼭 대구에서 한 번 더 해보고 싶어요."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불러올 에너지와 함께&nbsp;출장정지에서 돌아오는 요시노와 고명석,&nbsp;부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다시 골문을 지킬&nbsp;오승훈까지. 대구는 이번 시즌 앞선 2경기에서 모두&nbsp;승리했던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5경기째&nbsp;맛보지 못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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