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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토레스 기록 깬’ 액티언…KG 모빌리티, 내수 3위 굳히기 시동 [여車저車]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3:11: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GM 액티언, 사전예약 1만6133대 브랜드 역대 최다<br>GM 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와 격차 벌리기 나서<br>업계 “가격 경쟁력 갖추면 ‘토레스 신화’ 넘어설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YETzo93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XrYbNf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G 모빌리티 도심형 SUV ‘액티언’ 측면. [KG 모빌리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ned/20240719114134460fjdt.jpg" data-org-width="1280" dmcf-mid="GrOwWBaV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ned/20240719114134460fj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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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 도심형 SUV ‘액티언’ 측면. [KG 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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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wgfnCzTz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제2의 토레스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차 ‘액티언’이 정식 출시 전부터 역대급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 흥행 청신호를 켜면서 업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KGM가 올해 ‘내수 시장 3위’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1ra4Lhqy0l" dmcf-ptype="general">1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내달 정식 출시를 앞둔 KGM의 도심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액티언이 차량 디자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인 지난 15일 1만6133대(대리점 1309대, 온라인 1만4824대)의 사전예약 대수를 달성했다.</p>
          <p dmcf-pid="thEMAWVZFh" dmcf-ptype="general">완성차 업계에서는 신차의 가격과 제원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1만6000대 이상의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이 같은 수치는 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까지 통틀어 브랜드 모든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p>
          <p dmcf-pid="FlDRcYf57C" dmcf-ptype="general">현재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며 내수 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준중형급 SUV ‘토레스’의 기록과 비교해도 4000대가량 높은 수치다. 토레스는 지난 2022년 사전계약 첫날 약 1만2000대의 계약 대수를 달성하며 브랜드 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p>
          <div dmcf-pid="3SwekG41pI" dmcf-ptype="general">
           <p>물론, 토레스의 경우 10만원의 계약금을 내는 형태의 ‘사전계약’이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인적 사항만 기재하는 방식의 ‘사전예약’과 차이가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사전예약 역시 계약금 규모가 크지 않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중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액티언의 초반 열기가 더 뜨겁다는 평가가 나온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x9ZBiva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G 모빌리티 신형 SUV ‘액티언’ 측면(위쪽부터 시계방향), 후면, 전면 디자인. [KG 모빌리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ned/20240719114136019obci.jpg" data-org-width="800" dmcf-mid="H5APavKG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ned/20240719114136019ob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G 모빌리티 신형 SUV ‘액티언’ 측면(위쪽부터 시계방향), 후면, 전면 디자인. [KG 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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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pM25bnTN3s" dmcf-ptype="general">액티언이 흥행 청신호를 켜면서 회사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전날(18일) KGM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34% 오른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M 주가가 6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8일 이후 약 2개월여 만으로 이달 들어서만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액티언 사전예약 결과가 공개된 지난 17일에는 장중 한때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p>
          <p dmcf-pid="URV1KLyj3m" dmcf-ptype="general">KGM 관계자는 “액티언의 맵시 있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쿠페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J83VaGkUr" dmcf-ptype="general">신차효과가 내수 판매 반등과 더불어 ‘국산차(외국계 포함) 3위 경쟁’을 벌이는 업체들과 격차 벌리기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p>
          <p dmcf-pid="7i60fNHEUw" dmcf-ptype="general">KGM은 올해 상반기(1~6월) 내수 시장에서 모두 2만3978대를 판매하며, 외국계 국산차 브랜드인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1만3457대)과 르노코리아(1만1213대)를 제치고 내수 시장 3위에 올랐다. 하지만 KGM도 전년 동기(3만8969대)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38.5% 줄어든 만큼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p>
          <p dmcf-pid="znPp4jXDp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신차의 성공 열쇠로 가격 경쟁력을 꼽는다. KGM은 오는 8월 중순 액티언의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액티언은 이미 사전예약 수치를 볼 때 디자인 부분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합격점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라며 “액티언이 가격 경쟁력만 갖춘다면, 제2의 ‘토레스 신화’를 넘어 준중형 및 중형 SUV 구매층을 모두 끌어모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hEMAWVZ0E" dmcf-ptype="general">likehyo85@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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