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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상임 과기장관 내정자 “R&D 편성 과정서 소통 아쉬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1:0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사 검증서 나도 모르는 것 나와 놀랐지만 무리 없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esRr0Cv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2Zjy2X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khan/20240719110450928nebi.jpg" data-org-width="700" dmcf-mid="6JkHcYf5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khan/20240719110450928ne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rV5AWVZTc" dmcf-ptype="general">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가 19일 “최근 국가 연구·개발(R&amp;D)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자신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나도 모르는 것들이 나와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큰 무리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pmf1cYf5hA" dmcf-ptype="general">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이날 오전 9시 첫 출근한 유 내정자는 “인공지능(AI)과 양자, 첨단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에서 한국이 세계적인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R&amp;D 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WBgvolBWl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유 내정자는 “꼭 필요한 R&amp;D 예산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R&amp;D 예산 축소 과정에서 크게 일었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W2a9oWAlY" dmcf-ptype="general">당시 여권은 과학계에 예산을 낭비하는 카르텔이 있다며 올해 R&amp;D 예산을 지난해보다 4조6000억원 줄였다. 이를 두고 과학계와 국민의 비판이 일자 내년 R&amp;D 예산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최근 방침을 바꿨다.</p>
          <p dmcf-pid="GYVN2gYcCW" dmcf-ptype="general">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유 내정자는 자신이 정통 학자 출신이어서 정책 추진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학계에도 리더십을 발휘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소통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많다”며 “제 분야에서는 많은 소통을 한 것 같고 이런 부분에서 여의도 정치권과 산업계와도 많은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HGfjVaGkTy" dmcf-ptype="general">그는 향후 인사청문회 전략과 관련해 “특별한 대응은 없다”며 “살아온 궤적을 추적하는 일이고 이것은 바꿀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p>
          <p dmcf-pid="UauvJOuSS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정자 지명 전) 인사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 제가 모르는 것들이 나와 깜짝깜짝 놀랐다”며 “그러나 (그런 사안이) 큰 무리는 아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 검증 때 확인한 사안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ZJluhpJqSv" dmcf-ptype="general">유 내정자는 이날부터 과기정통부 주요 간부들의 현안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p>
          <p dmcf-pid="5iS7lUiBhS"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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