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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픈AI, 반값도 안 되는 '가성비 챗GPT' 출시…'가벼운 AI' 격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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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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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hUSfEQ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9/ked/20240719104102743bzen.jpg" data-org-width="1200" dmcf-mid="06JInH8t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9/ked/20240719104102743bze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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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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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54tivavG"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신형 챗봇을 출시했다. 종전에 출시된 버전과 비교해 성능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격은 절반도 안 된다는 게 특징이다. 수요가 높아진 경량화된 모델을 필두로 생성형 AI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p>
          <p dmcf-pid="7818FnTNTY" dmcf-ptype="general">오픈AI는 18일(현지시간) 생성형 AI 최신 모델 ‘GPT 4-o 미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GPT 4-o 미니는 오픈AI가 지난 5월 출시한 GPT-4o의 소형 모델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공해주고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했던 GPT-4o와는 달리 텍스트와 이미지 인식 기능만 지원된다. 오픈AI는 “GPT-4o미니는 2023년 10월까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지·비디오·오디오 입출력은 향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zLbL9w3IlW" dmcf-ptype="general">챗GPT 4-o 미니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이다. 이용 가격은 입력 토큰(단어 또는 문장 기본 단위) 100만개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만개당 0.60달러로 책정됐다. 지난해 6월 출시된 GPT-3.5 터보와 비교해 60% 이상 저렴하다는 게 오픈AI 측 설명이다. 오픈AI는 “GPT-4o 미니는 지금까지 내놓은 모델 중 가장 비용 효율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oKo2r0CSy"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4-o 미니는 법률, 의학 등 57개 과목의 능력을 측정하는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MMLU)’에서 82%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GPT 3.5(70%)와 비교해 훨씬 높고, 경량화하지 않은 버전인 GPT-4o(88.7%)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특히 같은 소형 AI 모델 경쟁 상대인 구글의 ‘제미나이 플래시’(77.9%)와 앤스로픽의 클로드 하이쿠(73.8%)보다 높게 나왔다. </p>
          <p dmcf-pid="Bg9gVmphhT" dmcf-ptype="general">오픈AI가 AI 모델 경량화에 나선 건 가볍고 저렴한 AI에 대한 높아진 수요 때문이다. 실제 많은 기업들은 더 고도화된 AI 모델보다는 보다 저렴한 모델을 찾고 있다. AI가 고도화될 수록 모델이 크고 복잡해져 오히려 관리 인력과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 애플, 구글 등이 스마트폰에 AI를 접목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 경쟁에 나서며 모델 경량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p>
          <p dmcf-pid="bzvzy6rRCv"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가벼운 AI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제미나이 플래시’를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4월 경량 AI 모델 ‘파이-3 미니’를, 앤스로픽은 지난 3월 ‘클로드3 하이쿠’를 함께 출시했다.</p>
          <p dmcf-pid="KqTqWPmelS"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송영찬 특파원 0full@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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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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