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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민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 오메가 앰배서더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10:0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19/0005119334_001_20240719100216004.jpg" alt="" /> [OSEN=강희수 기자]&nbsp;대한민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nbsp;오메가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nbsp; 오메가는 19일,&nbsp;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의 아이콘 황선우를 올림픽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오메가의 앰배서더가 황선우 혼자는 아니다.&nbsp; 이미 발표된 이름에는 레옹 마르샹,&nbsp;다비드 포포비치,&nbsp;카일렙 드레셀 등 세계적인 수영 선수들이 있다. 황선우가 이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nbsp;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팀은&nbsp;2024&nbsp;파리 올림픽을 통해&nbsp;12년 만의 수영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nbsp;특히 대표팀은 에이스 황선우를 중심으로 역대 최다 메달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nbsp; 황선우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진 못하였으나,&nbsp;남자 자유형&nbsp;100m&nbsp;결승에서&nbsp;5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nbsp;69년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황선우는 당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nbsp;올림픽 자유형&nbsp;100m&nbsp;결승 진출에 성공했다.&nbsp;황선우는 미국 수영 스타이자 오메가 앰배서더인 카일렙 드레셀을 상대로 훌륭한 레이스를 펼쳤다.&nbsp; 드레셀은 이 날의 경기에 대하여 &ldquo;그의 레이스에 감명받았다.&nbsp;나의&nbsp;18살때보다 더 빠르게 수영을 하고 있고,&nbsp;그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rdquo;라는 소감을 남겨 황선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nbsp; 이후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nbsp;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 여러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nbsp;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한국 스포츠 선수를 올림픽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황선우가 처음이다. 오메가는 황선우 이외에도 레옹 마르샹,&nbsp;다비드 포포비치,&nbsp;카일렙 드레셀 등 수영의 세계적인 얼굴들과 함께한다. 현 육상&nbsp;100m&nbsp;챔피언 노엘 라일스,&nbsp;장대높이뛰기 황제 듀플란티스,&nbsp;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턴베리,&nbsp;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 등도 오메가의 대표적인 얼굴들이다. 오메가는 황선우와 함께하게 된 배경에 대해 &ldquo;황선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끄는 차세대 주자다.&nbsp;도쿄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확실하게 그의 실력을 각인시켰고,&nbsp;전성기를 맞은 현 시점,&nbsp;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올림픽 스타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nbsp;오메가는 계측의 다양한 종목 중 특히나 수영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선수들의 레이스를 매 순간 함께하고 있다.&nbsp;오메가를 대표하는 얼굴로 황선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rdquo;고 설명했다. 2024&nbsp;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오메가의 올림픽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 황선우 역시 &ldquo;첫 올림픽이었던 도쿄에서 오메가 타임키핑을 경험했다.&nbsp;수영 종목의 특성 상 &lsquo;시간&rsquo;은 중요한 요소다.&nbsp;오랜 시간에 걸쳐 올림픽 수영의 역사를 함께해온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의미다.&nbsp;한국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로서 처음으로 앰버서더가 되어 나에게 더 의미가 크다.&nbsp;굉장히 영광스러운 경험이다&rdquo;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nbsp;2024&nbsp;파리 올림픽에서&nbsp;90년 이상의 경험과 진보적인 현대 기술을 활용해 총&nbsp;32개 종목, 339개 경기에서 타임키퍼로 활약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3개의 신기술을 발표했으며,&nbsp;이번 파리 올림픽을 기점으로 경기의 정확한 승패를 판단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스포츠를 보고 이해하는 방식에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nbsp;/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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