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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전현무, 진선규 음침함 감지…"웃고는 있는데, 속으로 무슨 생각 할까" ('현무카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9 07: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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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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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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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무카세’ 주인장 전현무가 ‘최애’ 진선규와의 대화 중, 진짜 영혼 있는 고백을 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지난 18일 밤 9시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2회에서는 전현무가 평소 친해지고 싶었던 배우 진선규, 그리고 그의 '25년 지기 찐친' 이희준을 초대한 가운데, 두 사람을 위한 특식 '에르무스 초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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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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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규는 "사실 난 낯을 엄청나게 가리는 성격이다. 본래 모습이 쉽게 안 보인다. 그런데 오늘은 말을 많이 하고 내 모습이 나온다"며 웃어 보였다. 전현무는 "편하지? 왜 그런 줄 알아? 나는 선규를 아직 잘 모른다. 그런데 너무 예의 바르고 착하니까 접근하기가 더 어려웠던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앞서 진선규와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은 그를 '정말 착한 사람'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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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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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는 "진선규가 친절하게 웃고는 있는데 속에 벽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희준 덕분에 너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자신을 편하게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선규는 "예능이 왜 어렵냐면 내가 내 모습을 보인 적이 많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현무 말대로 그런 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솔직해져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지금도 솔직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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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 '현무카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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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전현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지켜본다는 진선규. 그는 전현무와 김민경이 허벅지 씨름을 하는 프로그램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이 새X 이겼다"고 말해 모든 이를 당황하게 했다. 이희준은 "방금 이 새X라고 했다"며 놀렸다. 진선규는 "내가 그랬냐"며 입을 막고 당황해했다. 김지석은 "형 욕을 잘하는 거냐. 친해지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진선규는 "욕한 게 아니라 '이겼어'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다른 모든 이가 "분명 '이 새X'로 들었다"고 반박했다. 전현무는 진선규가 자신을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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