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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전국 초중고 4분의 1에 여전히 석면건축물 존재,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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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xk0xOJ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Z06I0dz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여름방학 때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의 석면폐기물 보관장소에서 채취한 석면 잔재물.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khan/20240718162214154jbwt.jpg" data-org-width="700" dmcf-mid="xkXKEX6F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khan/20240718162214154jb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의 석면폐기물 보관장소에서 채취한 석면 잔재물.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UbJWbNfhM" dmcf-ptype="general">전국 초중고등학교의 4분의 1에는 여전히 석면 건축물이 존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교에 석면을 사용한 건축물이 남아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대전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GuKiYKj4Cx" dmcf-ptype="general">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국의 시도 교육청 자료를 취합·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국의 1만2058개 학교 중 2925곳(24.2％)의 건물에 석면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석면은 악성중피종, 폐암, 진폐증의 일종인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p>
          <p dmcf-pid="H79nG9A8CQ" dmcf-ptype="general">초등학교에는 전체의 25.7%(1605곳)에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었다. 중학교는 21.2%(678곳), 고등학교는 26.2%(616곳), 특수학교 9.9%(26곳) 등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Xb4a54DxhP" dmcf-ptype="general">광역지자체 가운데 학교에 석면 건축물이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총 118곳(45.0%)에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경남 347곳(34.5%), 3위는 충북 166곳(33.5%)이었다. 이어 서울(30.8%), 경기(30.2%), 전남(30.2%), 경북(27.8%) 광주(25.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p>
          <p dmcf-pid="ZK8N18wMC6" dmcf-ptype="general">센터는 이날 조사 결과와 함께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2925곳의 전체 명단도 공개했다. 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때 석면철거공사가 진행되는 곳은 모두 233개 학교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596jt6rRC8" dmcf-ptype="general">센터는 “석면이 사용된 학교 건물들은 대부분 지은 지 20년 이상된 노후 건물들로, 석면 먼지가 공기 중에 날려 학생과 교직원 들의 호흡기로 노출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1eoCKoWAC4" dmcf-ptype="general">지난달말 현재 국내에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환경성 석면피해를 인정 받은 이는 모두 7939명으로, 이 가운데 2704명은 이미 사망했다.</p>
          <p dmcf-pid="tdgh9gYcvf"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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