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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맹점주협의회 “더본코리아가 단체활동 방해”…공정위 추가 신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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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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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UaXjQsdQ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hani/20240718140503554uwwx.jpg" data-org-width="432" dmcf-mid="Z2nWo4Dx6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hani/20240718140503554uww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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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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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mqNbZP3xc" dmcf-ptype="general">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를 ‘점주 단체 활동방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추가 신고했다.</p>
          <p dmcf-pid="3Sfw8pJqxj" dmcf-ptype="general">18일 전가협은 보도자료를 내어 “본사가 연돈볼가츠 사태 당시 친 본사 성향 점주단체를 구성하고, 기존 점주협의회 소속 점주에게 회장직을 제안하는 등의 행위를 해 단체활동을 방해했다”며 공정위에 추가 신고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peyfYw3I6a" dmcf-ptype="general">전가협에 따르면,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지난 2022년 7월 저매출 등에 대한 최초 문제 제기 후 점주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2023년 7월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를 결성했다. 이후 본사와의 간담회를 제안하자 본사는 일부 지역 중심으로 친 본사 성향 점주단체 구성을 추진했다. 2023년 7월께 본사 담당 팀장이 기존 점주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수도권 한 점주를 찾아가 “본사가 만드는 가맹점주단체의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uv4r6UiB6o" dmcf-ptype="general">점주들은 이같은 본사의 움직임에 항의하며 지난 4월3일 “기존 점주단체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중지하라”고 서면을 보내 요구하기도 했다. 가맹사업법 제14조2항을 보면, 본사는 가맹사업자단체(점주협의회 등) 구성·가입·활동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거나 가맹사업단체에 가입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다. 앞서 맘스터치, 비비큐(bbq), 비에이치씨(bhc) 등이 가맹사업단체 활동 방해 행위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c0iUy2X4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연돈볼카츠 가맹점 피해사례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hani/20240718135521392txsz.jpg" data-org-width="647" dmcf-mid="VtTMriva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hani/20240718135521392tx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연돈볼카츠 가맹점 피해사례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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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bBkFDdlo4d" dmcf-ptype="general">한편, 전날 홍콩반점 등 다른 더본코리아 소속 브랜드 점주들이 전가협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해 전가협은 “점주들의 어려움은 공감하나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p>
          <p dmcf-pid="2sBjK5Q0QM" dmcf-ptype="general">점주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한 데 대해 전가협 쪽은 “더본코리아 관련 자료는 공정위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이며, 더본 역시 데이터 자체를 허위라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맹점 영업 기간이 줄어드는 원인에 대해 ‘양수도 사례도 폐점으로 잡히면서 왜곡된 주장’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가맹점 영업 기간은 가맹점 영업 양수도가 있는 경우, 양수 전 최초 가맹점 계약일부터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데이터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p>
          <p dmcf-pid="fFnWo4Dx4Q" dmcf-ptype="general">유선희 기자 duck@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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