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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멸치잡이 배 타고 눈물"...'언니네 산지직송', '삼시세끼'와 다를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3:15: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tvN 새 목요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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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산지 제철 재료 직접 공수'라는 콘셉트를 들고 첫선을 보이는 '언니네 산지직송'이 '삼시세끼'와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까.
 18일 오후 8시 40분 tvN 새 목요 예능 '바다에서 밥상까지-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 이하 '언니네 산지직송')'이 첫 방송 한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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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으로는 '삼시세끼' 경력이 있는 염정아를 필두로 '웃수저' 박준면, '예능 첫 도전' 안은진, '막내'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염정아는 애정 듬뿍 차진 잔소리로 '언니네' 입맛부터 집안 기강까지 단단히 잡아주는 완벽한 첫째 '염라대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둘째 베짱이' 박준면은 힘들 때면 순도 100% 웃음을 선사하고 쉴 때면 잔망스러운 춤사위로 흥을 돋아주는 활약으로 웃수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예능에 첫 도전하게 된 안은진은 한시도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F 감성'을 뽐낸다고 해 호기심을 안긴다. 춤, 노래, 게임까지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과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러블리 안'이라고 불린다. 덱스는 어린이 입맛으로 누나들 손 많이 가는 '덱쪽이'지만 누나들 부름에 제일 먼저 달려오고 궂은 일도 마다 하지 않는 보물 같은 넷째 '막냉이'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남해 번쩍, 동해 번쩍, 서해 번쩍하는 네 사람의 바다살이와 함께 제철 맞은 귀한 식재료를 산지 직송하기 위해 땀 흘리는 사 남매의 곡소리 나는 수확의 순간들, 바다에서 소중한 식재료가 밥상까지 어떻게 올라오게 되는지 그 과정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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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식재료들을 직접 수확하며 느낀 노동의 값진 가치에 눈물을 쏟아낸 멤버도 있었다고. 박준면은 "첫 촬영 때 멸치 배에 타면서 온몸에 멸치를 뒤집어쓰고 씻으러 가는데 은진이가 눈물을 흘렸다"며 "저희가 언제 멸치를 잡고 털어볼까 싶었고 거기서 오는 뭉클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우리가 먹고 산다는 일이 참 쉬운 게 아니구나 느끼며 배우의 삶에도 엄청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면서 "시청자 분들도 간접적으로 저희의 경험들을 가치 있게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정말 가보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과 꼭 먹고 싶게 만드는 제철 음식이 있다. 제철 재료가 어떻게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지도 볼 수 있어 제철 음식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으며 염정아 역시 "저희들의 재미있는 시간도 보실 수 있고 아름다운 풍광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본 방송 전 티저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반응을 살펴 보면, 시청자들은 색다른 멤버들의 조합에 기대감을 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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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재료 수확부터 요리까지 직접 하는 과정을 강조한 '언니네 산지직송'이지만, 앞서 대중들과 마주한 '삼시세끼'와 비슷한 결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삼시세끼'에서는 가끔씩 마트에 나가 식재료를 공수해오기도 했지만, 바다에 통발을 풀어놓거나 텃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직접 요리해 먹는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끝없는 시도 끝에 참돔을 낚아올린 유해진의 모습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 또한 식재료 공수를 위해 멸치 배에 탑승하는 열정을 내비친다. '삼시세끼'와 결이 비슷한 '언니네 산지직송'이지만, 과연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제철'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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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언니네 산지직송' 1회 에피소드 귀띔에 나서면서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 PD는 "네 남매가 그 지역을 돌아다니며 제철 재료도 수확하고 요리도 하고 본격 여름나기에 나서는데 네 사람의 찐 남매 케미가 너무 귀여우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세희 PD는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하루에 한끼는 무조건 현지 식재료로 저녁을 만들어 먹게 된다"며 "1회에서 염정아가 멸치로 구이도 하고 튀김도 선보이는데, 멸치튀김이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이자 새로운 식재료의 발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저녁을 준비할 때 현지 마을 주민들이 어떤 음식을 준비하는지 직접 찾아가보기도 한다"며 "현지 주민들의 저녁 식사 메뉴를 엿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목요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은 1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한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삼시세끼 어촌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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