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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온라인몰 쉬인에서 판매한 여성 속옷서 발암물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1:21: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시 검사…아릴아민 검출돼<br>네일제품선 기준치 97배 니켈<br>실제 용량, 표기보다 23% 적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dDRBaV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6zxuWVZ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는 7월 셋째주 안전성 검사 결과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의류와 화장품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준치의 97배가 넘는 니켈이 검출된 쉬인의 네일 제품. &lt;서울시&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mk/20240718105403459onuw.png" data-org-width="321" dmcf-mid="8bVn91xp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mk/20240718105403459onu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는 7월 셋째주 안전성 검사 결과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의류와 화장품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준치의 97배가 넘는 니켈이 검출된 쉬인의 네일 제품. &lt;서울시&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vDWkRCnMj" dmcf-ptype="general">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여성용 속옷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div>
          <p dmcf-pid="x7XBGr0CRN"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7월 셋째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판매제품 33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의류, 화장품과 법랑그릇에서 20건의 부적격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p>
          <p dmcf-pid="yaDWkRCnJa" dmcf-ptype="general">검사 결과에 따르면 쉬인에서 판매하는 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의 2.9배인 kg당 87.9mg 검출됐다. 아릴아민은 의류 염색에 쓰는 화학염료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아릴아민 화합물은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WLcvjQsdRg" dmcf-ptype="general">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된 립스틱 2건에서는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블러셔 2건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과 총호기성생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발진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기준에서는 검출되면 안되는 항목이다. 호기성생균 수가 많으면 화장품 성분을 변질시키기 쉬워 사용기한이 단축될 수 있다.</p>
          <p dmcf-pid="YIyUvc5rRo" dmcf-ptype="general">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된 네일제품 4건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최대 97.4배가 넘는 니켈(g당 974.2㎍)과 국내 기준치를 1.6배 초과한 디옥산(g당167.8㎍)이 검출됐다. 니켈은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금속물질로, 피부에 닿으면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디옥산은 국제암연구소 지정 인체발암가능물질로, 장기간 노출시 간·신장 독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p>
          <p dmcf-pid="GjrGDdloeL" dmcf-ptype="general">이번에 서울시가 검사한 품목 중에서는 성분 뿐 아니라 용량에서도 부적격 품목들이 나왔다. 립스틱과 블러셔, 파운데이션 등 7개 제품에서는 표기량에 비해 실제 내용물이 7~23%까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HvXBGr0CLn"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20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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