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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NASA 태양 탐사선, '가장 빠른 물체' 기록 또 깼다 [우주로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1:14: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달 29일 태양 근접 비행 중 시속 63만5천km 기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JA5I7vui">
          <p dmcf-pid="9pEhBX6F3J"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가 계속해서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인공 물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p>
          <p dmcf-pid="2Yic1CzTFd" dmcf-ptype="general">IT매체 BGR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파커 솔라 프로브가 지난 달 29일 20번째 태양 근접 비행 중 시속 63만5천266km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TeNXsUl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의 무인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 (사진=NASA / 존스 홉킨스 대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08053yioe.jpg" data-org-width="620" dmcf-mid="qgHSK5Q0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08053yi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의 무인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 (사진=NASA / 존스 홉킨스 대학)
           </figcaption>
          </figure>
          <p dmcf-pid="fKCG8pJq3R" dmcf-ptype="general">이는 인간이 만든 물체가 기록한 가장 빠른 속도다. 더 놀라운 점은 최고 속도 기록이 앞으로도 계속 깨질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말 파커 탐사선의 금성 근접 비행에서 무려 시속 69만2천km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 DC까지 단 20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p>
          <p dmcf-pid="4KCG8pJquM" dmcf-ptype="general">소형 자동차 크기인 약 3m 정도인 파커 솔라 프로브는 2018년 8월 지구에서 발사돼 태양에 점점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태양을 20번 가까이 통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zmT2tMU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커 솔라 프로브가 태양의 외기권을 통과하는 모습 (출처=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09524cbfs.jpg" data-org-width="640" dmcf-mid="Bzp9cMIi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09524cb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커 솔라 프로브가 태양의 외기권을 통과하는 모습 (출처=NASA)
           </figcaption>
          </figure>
          <p dmcf-pid="6gU2kRCnUQ" dmcf-ptype="general">파커 탐사선이 이런 놀라운 속도로 태양 궤도를 선회하는 이유는 강력한 태양의 중력을 버티면서 태양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행성궤도를 근접 통과하면서 행성의 중력을 받아 가속을 얻는 플라이바이(fly-by)도 함께 병행되는데, 파커 탐사선은 여러 차례에 금성 중력 도움을 받으면서 태양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4dSAZw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가 이번 파커 탐사선의 20번째 태양 근접 비행을 소개한 애니메이션 (출처=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11103qvdx.gif" data-org-width="600" dmcf-mid="bpXUnVkP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ZDNetKorea/20240718111411103qvdx.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가 이번 파커 탐사선의 20번째 태양 근접 비행을 소개한 애니메이션 (출처=NASA)
           </figcaption>
          </figure>
          <p dmcf-pid="QkbPsLyjF6" dmcf-ptype="general">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여행하는 동안 파커 탐사선은 태양 표면에서 약 6천km 거리까지 가까이 접근하는 또 다른 기록을 깰 예정이다. NASA 엔지니어들은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우주선을 보호하기 위해 4.5인치 두께의 탄소 방열판으로 파커 탐사선을 만들었다.</p>
          <p dmcf-pid="xkbPsLyjF8" dmcf-ptype="general">파커 태양 탐사선은 지금까지 우리의 가장 위대한 기술적 업적 중 하나로, 강력하고 위험한 복사선과 태양열을 견뎌내도록 설계돼 다른 어떤 우주선보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p>
          <p dmcf-pid="yRZuLfEQ74" dmcf-ptype="general">향후 다른 물체가 파커의 최고 속도 기록을 곧 뺏어갈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이 기록이 깨진다면 핵융합 엔진으로 설계된 우주선이 될 것이라고 BGR은 전했다.</p>
          <p dmcf-pid="Wd1zg8wM0f"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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