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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몸에 좋을 리 없는 상위포식자... 횟감이 아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11:03: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경운동연합, '상어의 날' 맞아 가로림만에 까치상어 방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DC0I7vr9">
          <p dmcf-pid="WWNwZDFOEK" dmcf-ptype="general">[신영근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YpIyqT9HD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3387tzhn.jpg" data-org-width="600" dmcf-mid="VZJ145Q0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3387tzh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td>
            </tr>
            <tr>
             <td align="left">ⓒ 환경운동연합</td>
            </tr>
           </tbody>
          </table>
          <div dmcf-pid="GUCWBy2XOB" dmcf-ptype="general">
           '내 몸은 횟감이 아니다, 모든 물살이는 자유를 원한다!'
          </div>
          <p dmcf-pid="HuhYbWVZDq" dmcf-ptype="general">환경운동연합이 "모든 상어 종을 보호생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p>
          <p dmcf-pid="X85UMpJqDz" dmcf-ptype="general">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p>
          <p dmcf-pid="Z61uRUiBO7" dmcf-ptype="general">환경운동연합은 "우리 바다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남획과 보호종 미지정으로 인해 상어 종들이 멸종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5Hcstmphwu" dmcf-ptype="general">가로림만에 방류한 까치상어는 환경운동연합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구조한 것들이다.</p>
          <p dmcf-pid="1XkOFsUlsU" dmcf-ptype="general">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까치상어는 멸종위기 4단계(EN 등급)이며, 지난 40년 사이 개체수가 50~79%가량 감소하고 있다.</p>
          <p dmcf-pid="tZEI3OuSOp"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서는 '죽상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다른 상어 종보다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p>
          <p dmcf-pid="F1whpCzTI0"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바다 연안에 서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호종으로 미지정되어 있다.</p>
          <p dmcf-pid="3trlUhqym3" dmcf-ptype="general">그래서일까.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까치상어는 해양보호생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산시장이나 횟집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p>
          <p dmcf-pid="0pIyqT9HIF" dmcf-ptype="general">환경운동연합은 까치상어 감소 추세를 볼 때 매년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상어가 남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UCWBy2Xs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남획된 상어가 보호종일 경우 방류될 가능성이 크지만, 미보호종인 까치상어는 방류되지 않고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UgK6c8wMw1" dmcf-ptype="general">이같은 남획으로 동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만 서식하는 까치상어는 우리나라에서 멸종할 경우 전 세계적 절멸로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ua9Pk6rRI5" dmcf-ptype="general">환경운동연합은 국내 상어 혼획에 대해 명확히 연구된 자료는 없다면서도 다른 상어 종에 비해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보호 가치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7N2QEPmeDZ" dmcf-ptype="general">특히, 까치상어를 비롯해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모든 상어 종은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핵심종으로, 바다에서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는 먹이사슬의 정점에서 복잡한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p>
          <p dmcf-pid="zc4RrMIiwX" dmcf-ptype="general">하지만 특정 상어 종의 개체수가 급감하거나 멸종하면 먹이사슬 아래의 다른 해양생물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생태계가 무너지게 된다.</p>
          <p dmcf-pid="qk8emRCnmH" dmcf-ptype="general">이런 과정이 연쇄적으로 반복되면 해조류가 감소하여 기후 위기 가속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런 점을 우려했다.</p>
          <p dmcf-pid="BE6dsehLIG" dmcf-ptype="general">가로림만에서 까치상어 방류에 함께했던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17일 기자와 통화에서 "까치상어는 국제적 보호종이지만 국내에서는 미보호종"이라면서 "혼획되는 까치상어는 간이나 삭스핀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바다에 버려진다"며 "까치상어는 상위 포식자로 생물농축이 높아 몸에 좋을 리 없는데도 노량진 시장 등 수족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Yjr5w3Iw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까치상어는) 방류 전 10분 정도 물 적응 후 국내 최초로 지정된 가로림만 해양생물 보호지역에서 방류해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에서도 (모든 상어 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KGAm1r0CEW"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2023년 환경운동연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급 호텔 16곳에서 샥스핀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
          <div dmcf-pid="9HcstmphIy" dmcf-ptype="general">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남획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000마리 가량의 샥스핀이 수입 및 유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2uhYbWVZs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4892grsk.jpg" data-org-width="600" dmcf-mid="fWX6c8wM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4892grs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td>
            </tr>
            <tr>
             <td align="left">ⓒ 환경운동연합</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V7lGKYf5E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6170odvv.jpg" data-org-width="600" dmcf-mid="4mI7eunb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6170odv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까치성어를 가로림만으로 옮기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신영근</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CJNTaGkw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7516ivmf.jpg" data-org-width="1280" dmcf-mid="8ApJOdloO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7516ivm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td>
            </tr>
            <tr>
             <td align="left">ⓒ 권경숙</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4hijyNHEI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8857btur.jpg" data-org-width="1280" dmcf-mid="6cdLhnTN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08857btu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 방류를 마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모든 상어 종의 보호 생물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권경숙</td>
            </tr>
           </tbody>
          </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8yaDXEtsD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10184tdbk.jpg" data-org-width="1280" dmcf-mid="PWFUMpJq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ohmynews/20240718100910184tdb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상어 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 6마리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 방류했다.</td>
            </tr>
            <tr>
             <td align="left">ⓒ 권경숙</td>
            </tr>
           </tbody>
          </table>
          <div dmcf-pid="6WNwZDFOOC" dmcf-ptype="general">
             
          </div>
          <div class="video_frm" dmcf-pid="PYjr5w3IsI" dmcf-ptype="kaka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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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yaDXEtsm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strong>▲ 서산 가로림만 까치상어 방류 영상</strong> ⓒ 권경숙</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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