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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밴스 부인·트럼프 장남… 떠오르는 美대선 막후 실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06:48: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도계 우샤, 예일대 최우수 졸업 <br>전 민주당원… 소수계 설득에 유리<br>부친 캠프의 ‘핵심’ 트럼프 주니어<br>“재앙 될 사람 인선에 거부권 쓸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Dv2xOJ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vnD0bNf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J D 밴스 부통령 후보의 아내 우샤 칠루쿠리 밴스(왼쪽)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오른쪽)가 떠오르는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밀워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eoul/20240718050332536ilvc.jpg" data-org-width="542" dmcf-mid="zLCXQnTN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eoul/20240718050332536il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J D 밴스 부통령 후보의 아내 우샤 칠루쿠리 밴스(왼쪽)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오른쪽)가 떠오르는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밀워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TLwpKj4TM" dmcf-ptype="general">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부통령 후보 JD 밴스(40) 오하이오 상원의원의 인도계 부인 우샤 칠루쿠리 밴스(38)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7)가 막후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트럼프 2기’의 약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돼서다.</p>
          <p dmcf-pid="KuIHPivalx" dmcf-ptype="general">16일 CNN방송 등을 종합하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올라선 밴스 의원의 곁에는 늘 우샤가 있었다. 이들은 2013년 예일대 토론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이듬해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p>
          <p dmcf-pid="97CXQnTNvQ" dmcf-ptype="general">밴스 의원은 여러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데에는 우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로 만들어진 자신의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에서도 “우샤는 나를 지금의 길로 인도해 준 ‘수호천사’였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2zhZxLyjyP" dmcf-ptype="general">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자란 우샤는 예일대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일하다가 2015년부터 로펌 멍거톨슨앤올슨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다.</p>
          <p dmcf-pid="VTLwpKj4C6" dmcf-ptype="general">강경보수인 밴스와 달리 우샤는 한때 민주당원이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우샤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소수계 유권자의 표심을 돌려놓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p>
          <p dmcf-pid="fyorU9A8l8"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이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주니어의 ‘인선 능력’도 재평가되고 있다. 그는 트럼프 사업체 중 하나인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다가 정치에 참여해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대선에서도 아버지 선거 캠프의 핵심 참모로 활동 중이다. 이날 트럼프 주니어는 밀워키에서 악시오스가 주최한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특정인을 자리에 앉히는 일을 하는 대신 재앙이 될 사람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거짓말쟁이나 우리 편인 척하는 사람들을 차단하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4Wgmu2c6T4" dmcf-ptype="general">이날 대담에는 전 세계 취재진은 물론 조현동 주미대사 등 각국 외교관도 참석해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p>
          <p dmcf-pid="82W0iAZwhf" dmcf-ptype="general">류지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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