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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틀간 최대 329㎜ 호우 쏟아진 강원…내일까지 더 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06:48: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내륙·산지 30∼100㎜ 예보…밤새 낙석·수목 전도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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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폭우에 수문 연 춘천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yonhap/20240718064014581sof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slRUiB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yonhap/20240718064014581sof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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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에 수문 연 춘천댐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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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부터 18일 오전 6시 6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 329㎜ 화천 광덕산 244.5㎜, 홍천 팔봉 147.5㎜, 춘천 신북 125.5㎜, 양구 해안 124㎜, 양구 방산 116㎜, 인제 76.8㎜, 횡성 청일 67.5㎜ 등이다.
 특히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철원지역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전날 오후 5시 38분에 김화 54㎜, 18일 오전 4시 30분에 동송 41.5㎜를 기록했다.
 밤사이 비 피해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3시께는 화천에서 낙석이 발생해 길을 막았고 철원에서는 오전 5시 27분께 나무가 넘어지고 앞서 4시 48분께는 연립주택 지하실에 물이 들어차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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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화천 낙석 피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yonhap/20240718064014706iwlk.jpg" data-org-width="857" dmcf-mid="uU6R1r0C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yonhap/20240718064014706iwl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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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낙석 피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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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19일까지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동해안은 20∼60㎜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내륙 25∼27도, 산지 24∼26도, 동해안 27∼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탄강 등 강원 북부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며 이날 저녁까지 영서 내륙과 산지에 시간당 최대 7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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