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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사의 퍼즐, 120년의 기록…새 희망의 조각을 맞춥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8 0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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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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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GxcIWVZ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eoul/20240718050105218rhca.jpg" data-org-width="580" dmcf-mid="BVW7fRCn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8/seoul/20240718050105218rh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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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UahH0dzCY" dmcf-ptype="general">120년 전 오늘 풍전등화처럼 위태롭던 조선에 민족사에 길이 남을 신문이 탄생했다.</p>
          <p dmcf-pid="2uNlXpJqvW" dmcf-ptype="general">그 이름은 대한매일신보.</p>
          <p dmcf-pid="VIKJAsUlly" dmcf-ptype="general">영국 기자 배설(어니스트 베델)과 민족지도자 양기탁이 주도했고 박은식, 신채호 등이 힘을 보탰다.</p>
          <p dmcf-pid="fC9icOuSST" dmcf-ptype="general">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서릿발처럼 비판하고 국채보상운동에 불을 지펴 민족의 기상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는 독립을 바라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신문이었다.</p>
          <p dmcf-pid="4h2nkI7vyv" dmcf-ptype="general">서울신문이 한국 최고(最古) 신문인 것은 대한매일신보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1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서울신문은 수많은 역사의 퍼즐을 맞추고 기록해 왔다.</p>
          <p dmcf-pid="8y6NmvKGWS" dmcf-ptype="general">뜻깊은 창간 120주년 기념일 아침, 서울신문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론직필의 역사를 써 갈 것을 다짐한다.</p>
          <p dmcf-pid="6WPjsT9HWl" dmcf-ptype="general">글 이창구 편집국 부국장·사진 오장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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