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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차 간접흡연 피해 심각....보건환경연구원, 관련 검사 확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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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hV8kX6Fxs" dmcf-ptype="general">&lt;앵커&gt;<br> 담배의 유해 성분이 흡연자의 몸이나 옷에 남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3차 간접흡연 피해’라고 합니다.</p>
          <p dmcf-pid="5UNcHVkPQm" dmcf-ptype="general">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이 받는 ‘3차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BErtPmexr" dmcf-ptype="general">장원석 기잡니다.</p>
          <p dmcf-pid="txvWKgYcPw"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br>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주시 청원보건소의 요청으로 어린이 60명의 모발을 채취해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1iovqg26D" dmcf-ptype="general">50일간 분석 작업을 통해 최대 1년간 축적된 니코틴의 양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30gjY9A88E" dmcf-ptype="general">검사 결과는 보건소를 거쳐 개인별 니코틴 검출량을 표시해 주의가 필요한 가정에 알려 줍니다.</p>
          <p dmcf-pid="0g13xr0C6k" dmcf-ptype="general">흡연 가족의 옷이나 몸에서 전달하는 담배 유해 성분에 특히 어린이들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phV8kX6FQc"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올해 1분기 도내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보다 니코틴 검출량이 2.7배나 높았습니다.//</p>
          <p dmcf-pid="UZdnl7LK6A"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충주시는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별도의 조사를 벌였는데, 조사 대상 50명의 평균 니코틴 함유량은 비흡연 가정 어린이 평균보다 4-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uwzbovKG8j" dmcf-ptype="general">가족이 다른 공간에서 흡연을 해도, 흡연자에게서 나오는 담배의 유해 성분으로 인한 ‘3차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겁니다.</p>
          <p dmcf-pid="7EuqnlBWQN" dmcf-ptype="general">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약하고 면역력이 낮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p>
          <p dmcf-pid="z8CSziva6a"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서나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br> “흡연자가 있는 가정의 아이들과 흡연자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의 니코틴 수치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면, (3차 간접흡연 피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p>
          <p dmcf-pid="qZdnl7LK4g" dmcf-ptype="general">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시범 도입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검사를 확대하는 한편 비흡연 성인을 대상으로 한 ‘3차 간접흡연 피해’ 검사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RyG2NHExo" dmcf-ptype="general">CJB 장원석입니다.</p>
          <p dmcf-pid="b9rO0MIiPL"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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