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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로 되살아난 스마트폰 시장...삼성전자 1위 유지 속 '폭풍 성장' 샤오미 눈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20:0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지난해 동기보다 6% 성장<br>'갤럭시 AI' 등 AI 스마트폰 바람이 큰 역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3BWKj45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Wts3e7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열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갤럭시 AI'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200104191trhn.jpg" data-org-width="640" dmcf-mid="VExiBLyj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200104191tr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열고 인공지능(AI) 서비스 '갤럭시 AI'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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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PMG3IpJqXW" dmcf-ptype="general"><strong>2분기(4∼6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출하량 기준 1위 자리를 지킨 것</strong>으로 분석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가 각광을 받은 데 힘입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늘었다. 애플이 2위를 유지했고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서 약진했다.</p>
          <p dmcf-pid="QMG3IpJqGy" dmcf-ptype="general">17일 시장조사업체 IDC·카날리스·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trong>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strong>. 이는 2023년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10년 만의 저점을 기록한 것에 따른 기저 효과로 볼 수 있기에 세 곳 모두 '점진적 회복'이란 표현을 썼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거의 모든 시장이 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2024년 전체로는 시장이 4%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dmcf-pid="xRH0CUiBGT" dmcf-ptype="general">신흥 시장의 거시 경제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 등이 성장 요인으로 꼽히지만 업체들이 2022년 말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온 생성형 AI 기술을 올해부터 스마트폰에 본격 적용하면서 기기 자체로 움직일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 주목받은 것도 판매량 회복에 도움이 됐다. IDC는 <strong>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의 비중이 올해 전체 출하량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strong>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Yh6JqnTNXl" dmcf-ptype="line">
          <h3 dmcf-pid="GlPiBLyjth" dmcf-ptype="h3">중저가폰 성과 낸 샤오미, 삼성보다 얇은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도 노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cOJCzT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미가 6월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출시한 '포코 X6 프로'. 샤오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200105431zoft.jpg" data-org-width="640" dmcf-mid="fOMo9aGk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hankooki/20240717200105431zo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미가 6월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출시한 '포코 X6 프로'. 샤오미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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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uECnlBWXO" dmcf-ptype="general">브랜드별 판매량 순위는 삼성전자가 선두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 기준으로 <strong>삼성전자는 출하량 점유율 20%를 차지</strong>했다. 애플은 중국 시장 판매 부진 여파로 16%에 머물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앞세워 '모바일 AI'를 이끈 것이 성과로 연결됐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에서야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인다.</p>
          <p dmcf-pid="5MG3IpJqYs" dmcf-ptype="general">3위 아래로는 샤오미와 비보·오포 등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중국 휴대폰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샤오미의 성장세다. 2분기 지난해 대비 22%의 성장률을 보여 점유율도 2%포인트 높였다. 삼성·애플이 양분한 한국 시장에도 중저가 스마트폰인 '레드미 노트 13' 시리즈와 '포코 X6 프로'를 내놓았다. <strong>쿠팡을 통해 판매 중인 포코 X6 프로는 국내에서도 마니아 중심으로 '미친 가성비폰'이란 입소문이 났다</strong>.</p>
          <p dmcf-pid="1RH0CUiBYm" dmcf-ptype="general">한국에선 여전히 중저가폰 이미지가 강하지만 샤오미는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초 AI 기능을 포함한 '샤오미 14 울트라'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데 이어 19일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믹스 폴드 4'와 '믹스 플립'의 등장을 준비하고 있다. 폴드 4는 접었을 때 두께가 9.47㎜로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6'(12.1㎜)보다 얇은 것으로 전해진다. </p>
          <p dmcf-pid="FuECnlBWXw" dmcf-ptype="general">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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