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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평도 전화 받았다…"사과하라" 조언에 김건희 여사가 한 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2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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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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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BdJCzT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평 변호사.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joongang/20240717194652984qyzp.jpg" data-org-width="559" dmcf-mid="8QSpUehL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joongang/20240717194652984qy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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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 변호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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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rbJihqyhM" dmcf-ptype="general">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에 이어 신평 변호사도 17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x1LICUiBvx" dmcf-ptype="general">신 변호사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진 교수한테 상의하고 조언을 구했던 시점에 저한테도 전화했다"며 통화 사실을 밝혔다. </p>
          <p dmcf-pid="yL1VfAZwlQ" dmcf-ptype="general">신 변호사는 통화에서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대화가 나올 때 "사과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한다. </p>
          <p dmcf-pid="Wotf4c5rhP" dmcf-ptype="general">다만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와 나눈 카톡 내용을 본 뒤 입장을 번복했다고 한다. 사과할 경우 '정치적 술수'에 말려들 것을 우려했다는 이유다. 신 변호사는 "최 목사와 오고 간 카톡 내용을 보여줘 제가 그런 걸 다 파악하고 난 다음에는 '이것은 사과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이것은 정치적 술수에 말려든 것이지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겠다'라고 조언을 드린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p>
          <p dmcf-pid="Yk7MRsUlW6" dmcf-ptype="general">신 변호사는 또 이날 JTBC의 '단도직입' 코너에서도 "김 여사가 처연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던 게아직 귀가에 생생하다"며 "'사과가 아니라 그 어떤 가혹한 처분도 기꺼이 받아들일 자세가 준비돼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통화 사실을 알렸다. </p>
          <p dmcf-pid="GEzReOuSS8" dmcf-ptype="general">다만 당시 통화에선 김 여사의 문자를 읽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한동훈 당대표 후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HMWzqnTNy4"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신 변호사 외에도 진 교수에도 직접 연락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교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57분'간 통화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김 여사가 당시만 해도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그릇된 결정은 주변 사람들의 강권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며 "사과를 못 한 게 한동훈 때문"이라는 친윤 측 주장을 반박했다. </p>
          <p dmcf-pid="XRYqBLyjWf" dmcf-ptype="general">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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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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