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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비 많이 오면 ‘이것’ 켜고 나가세요”…홍수 위험 지역 진입땐 알람 뜬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9:39: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지도 서비스 업데이트<br>홍수·화재 등 재해정보 추가<br>카카오맵, 실시간 기상 공유<br>서울시, 유모차 안내길 선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3jgT9H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z8vhunb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로 통제, 홍수경보 등을 알리는 네이버 지도의 유고 정보 아이콘. [사진 제공=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93903084eguu.png" data-org-width="700" dmcf-mid="3aSQ8k1m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93903084egu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로 통제, 홍수경보 등을 알리는 네이버 지도의 유고 정보 아이콘. [사진 제공=네이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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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z8vhunbLz" dmcf-ptype="general">
           사용자 근처의 재해 지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div>
          <p dmcf-pid="7fdZG2c6i7" dmcf-ptype="general">또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길 안내를 고도화하며 접근성 측면에서 다양한 사용자가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zam2boWALu" dmcf-ptype="general">17일 네이버는 사용자 생활권 내 발생한 유고 정보를 자세히 전달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네이버 지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p>
          <p dmcf-pid="qQo316rRLU" dmcf-ptype="general">유고 정보는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의미한다. 네이버 지도는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정보를 수집한 다음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카드 형태로 유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p>
          <p dmcf-pid="Beju0MIiLp" dmcf-ptype="general">네이버 지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홍수경보, 댐 방류 예고, 대형 화재에 대한 재난 안내를 새롭게 추가하고, 기존 4종(교통 통제, 사고, 공사, 기타)으로 구성된 유고 정보 아이콘도 7종으로 재편했다.</p>
          <p dmcf-pid="bcC8VjXDd0"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카카오맵을 통해 도로 전면 통제 시 우회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에서는 ‘호우’ 탭을 열고 카톡 사용자들이 실시간 기상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p dmcf-pid="K8i1XfEQR3" dmcf-ptype="general">티맵모빌리티는 현재 T맵에서 이용자가 운전 중 홍수경보 지점 인근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홍수위험 지역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Qo316rR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93904398qayu.jpg" data-org-width="700" dmcf-mid="0oFNovKG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mk/20240717193904398qayu.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2HUkjYf5et" dmcf-ptype="general">
           이외에도 지도 앱들은 교통 약자의 이동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대중교통 이용 시 계단을 피하는 길 찾기 서비스를 네이버 지도 앱에서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div>
          <p dmcf-pid="VNsVKgYcM1" dmcf-ptype="general">계단을 피하는 ‘계단 회피 경로’ 길 찾기는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이 이동 과정에서 계단을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를 타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임산부나 노약자 등 모든 교통 약자가 이용할 수 있다.</p>
          <p dmcf-pid="fcC8VjXDJ5" dmcf-ptype="general">지난 4월 네이버는 도보 길 찾기에 먼저 이러한 계단 회피 경로를 적용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를 대중교통 길 안내로도 확대 적용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경로 적합성과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4tBmD5Q0dZ"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5월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지도를 카카오맵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숲속에 데크로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조성한 숲길이다.</p>
          <p dmcf-pid="8IGJRsUlLX"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을 검색하면 전국에 위치한 113곳의 무장애나눔길의 위치, 경로, 총거리, 출입구 등의 이용 정보를 찾을 수 있다.</p>
          <p dmcf-pid="6cC8VjXDnH"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지난 2022년 국내 IT 기업 최초로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를 선임해 디지털 접근성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지하철역 별로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 높이 차 등의 정보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p>
          <p dmcf-pid="PS5oihqyRG" dmcf-ptype="general">서울시에는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앱인 ‘서울동행맵’이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 대상의 통합 교통 서비스로, 일반 길 안내 외에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길 안내, 노약자·임산부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길 안내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p>
          <p dmcf-pid="QuflIpJqnY" dmcf-ptype="general">이처럼 지도 앱들이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가운데 휠체어 등이 실제로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고도화가 필요하다.</p>
          <p dmcf-pid="x3TMPDFOLW" dmcf-ptype="general">조한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휠체어로 다니기 적절한 인도 폭이어도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거나 패여있는 경우도 있고, 식당이나 카페에 진입하는 데 경사가 급하거나 단차가 있으면 들어가기가 어렵다”라면서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실제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한 정보가 지원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p>
          <p dmcf-pid="ysg0tPmeiy" dmcf-ptype="general">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위한 비영리단체도 있다.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은 가게와 건물의 계단 유무, 엘리베이터 정보, 진입 경사로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 ‘계단정복지도’를 서비스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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