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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슨 원한이"...복날 4명 중태 빠트린 농약, 오리 아닌 커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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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jitPmegA">
          <p dmcf-pid="byR4vqg2g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초복날 경북 봉화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중태에 빠진 마을 주민 4명이 식사 후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진술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0AnFQsd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경찰청 감식반이 17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을 찾아 감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Edaily/20240717190852621tcnv.jpg" data-org-width="670" dmcf-mid="qwHSxr0C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Edaily/20240717190852621tc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북경찰청 감식반이 17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을 찾아 감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We8TBaVja" dmcf-ptype="general">
           17일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
          </div>
          <p dmcf-pid="2zwNudloNg" dmcf-ptype="general">이날 MBC에 따르면 같은 탁자에 앉은 5명은 식사 후 경로당에 들렀고 중태인 4명 외 이상이 없는 나머지 1명은 음료를 마시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해당 음료는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병씩 만들어놓은 냉커피로 알려졌다.</p>
          <p dmcf-pid="VbscqnTNjo" dmcf-ptype="general">하지만 경로당 내부에는 CCTV가 없고 입구에 설치된 CCTV는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ftad58wMAL"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41명이 복날을 맞아 인근 식당에서 오리고기와 쌈 등을 먹었는데, 당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3명, 다음 날 1명이 경로당에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p>
          <p dmcf-pid="47DaUehLgn" dmcf-ptype="general">이들은 모두 한 식탁에 앉아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8o3HnlBWki" dmcf-ptype="general">60~70대 4명의 위세척액에선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푸보스 등 유기인제가 검출됐다.</p>
          <p dmcf-pid="6uEgpRCnAJ" dmcf-ptype="general">이에 경찰은 경로당 인근 전통시장 농약 판매점 등을 돌며 해당 성분이 든 살충제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판매 경로 등을 조사했다.</p>
          <p dmcf-pid="PsVzrtMUad" dmcf-ptype="general">중태에 빠진 피해자 중 1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QczFjYf5oe" dmcf-ptype="general">한 피해자 남편은 “아니 무슨 원한이… 감정 있으면 감정으로 풀어야지, 사람을 죽이려고…”라고 말했다.</p>
          <p dmcf-pid="xtad58wMaR" dmcf-ptype="general">경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50여 명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yRHSxr0CkM" dmcf-ptype="general">박지혜 (nonam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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