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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노민 "사망 전날 돈 달라던 형, 연 끊자고…한이 됐다"('이제 혼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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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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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WLWKj4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출처|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tvnews/20240717184627724lnvl.jpg" data-org-width="900" dmcf-mid="zOGgG2c6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potvnews/20240717184627724lnv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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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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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aYoY9A8W9"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전노민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p>
          <p dmcf-pid="Kqo7ovKGvK" dmcf-ptype="general">전노민은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겪었던 어려움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형의 죽음이 한으로 남은 일을 털어놨다. </p>
          <p dmcf-pid="9BgzgT9HSb" dmcf-ptype="general">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전노민은 3살 때와 5살 때 부모님을 차례로 잃어 두분 다 얼굴을 모른다고 고백했다. </p>
          <p dmcf-pid="2baqay2XC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노민은 먼저 세상을 떠난 형을 언급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p>
          <p dmcf-pid="V9jbjYf5yq" dmcf-ptype="general">전노민은 "2009년에 세 살 터울의 형이 낮잠을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면서 당시 형의 나이가 47살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f2AKAG41Tz" dmcf-ptype="general">전노민은 "사망 전날 형이 돈을 달라고 해서 '나는 동생이다. 동생한테 돈을 자꾸 달라고 하냐. 없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형의 계속된 전화에 '알았다. 내일 돈 보내 줄 테니 앞으로 연락하지 마. 연을 끊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Vc9cH8ty7"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한이 됐겠다"며 안타까워 했고, 전노민은 "그 통화가 형과의 마지막 대화였다. 그게 한이 됐다"며 "부모 문제보다 힘들었던 게 형제 문제였던 것 같다. 그게 오래 가더라"고 아픔을 돌이켰다. </p>
          <p dmcf-pid="86w4w1xpCu" dmcf-ptype="general">'고아'라는 말에 분노했던 과거 일화도 언급했다. </p>
          <p dmcf-pid="6Pr8rtMUWU" dmcf-ptype="general">여러 친척집을 오가며 지냈다는 그는 "'부모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기는 싫었다"면서 대학 졸업 후 은행 취업 최종 면접에서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고 한 말을 참지 못해 뛰쳐나왔다고 말했다. </p>
          <p dmcf-pid="PQm6mFRulp" dmcf-ptype="general">전노민은 "고아라는 뜻을 정확히 아냐"라며 조목조목 따져물었던 일을 회상하며 "그 일 이후로 더 치열하게 살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QhzIzivaW0"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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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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