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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이노·E&S '1대 1.19'로 합병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8:25: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베일 벗은 SK리밸런싱]이사회 의결···25년만에 재결합<br>2030년 20조 시너지 효과 기대<br>'SK온·SKTI·엔텀' 3사 통합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tisBAZw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rHhunb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 서린사옥 전경. 사진제공=S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economy/20240717180934682rqon.jpg" data-org-width="630" dmcf-mid="PP9efAZw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economy/20240717180934682rqo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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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서린사옥 전경. 사진제공=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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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economy/20240717180935978zpiq.jpg" data-org-width="637" dmcf-mid="Qc4gMmph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7/seouleconomy/20240717180935978zpi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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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div>
          <p dmcf-pid="YCMknlBWS7"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이 SK E&amp;S와 합병하면서 자산 106조 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민간 에너지 회사가 탄생했다.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자금난 해소 효과는 물론 그룹 내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2030년 20조 원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GhRELSbYvu"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과 SK E&amp;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 사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8월 2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 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p>
          <p dmcf-pid="Hd34zivavU" dmcf-ptype="general">합병 비율은 1대1.1917417로 각 사의 기업가치를 근거로 산출됐다. 합병 후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36.22%에서 55.9%로 늘어난다.</p>
          <p dmcf-pid="XJ08qnTNhp" dmcf-ptype="general">애초 1대2의 비율로 합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사실상 두 회사의 몸값을 동등하게 평가한 셈이다. 기존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주가 기준 저평가된 회사 가치를 상대적으로 후하게 쳐줬지만 반대로 가치가 깎인 SK E&amp;S에 3조 원가량의 상환우선주(RCPS)를 보유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재무적투자자(FI) 입장에서는 반발이 예상된다.</p>
          <p dmcf-pid="ZgzM2NHEC0" dmcf-ptype="general">양 사는 이번 합병으로 외형적 성장 외에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재무·손익구조 강화 △성장 모멘텀 확보 등 3가지 측면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기준 통합 시너지 효과만 EBITDA 기준 2조 1000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2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dmcf-pid="5aqRVjXDW3"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이날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녈, SK엔텀 등 3사 간 합병도 의결했다.</p>
          <p dmcf-pid="1NBefAZwCF" dmcf-ptype="general">합병안들이 승인되면서 올 초부터 계속된 SK그룹의 구조 개편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편을 이끌고 있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19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잘게 쪼개진 계열사들을 하나둘 합치면서 인력과 투자의 중복 요소를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p>
          <div dmcf-pid="tgzM2NHEyt" dmcf-ptype="general">
           <p>당장 18일 SK㈜ 이사회에서는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SK이노베이션도 SK E&amp;S와 일부 사업이 겹치는 만큼 향후 SK온을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그룹 계열사 통합 및 효율화 작업이 공식적인 절차를 시작한 것”이라며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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