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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허락받은 이자장사…가산금리 2주새 0.1%p 뛰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7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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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rDWO0dzUY"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mwYIpJqpW"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조절을 압박하면서 은행들이 주택대출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p>
          <p dmcf-pid="ZEDWO0dzUy" dmcf-ptype="general">조달금리는 떨어지는데 대출금리를 올리려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일종의 은행 마진인 가산금리가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5DwYIpJq3T" dmcf-ptype="general">오수영 기자, 은행이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금리는 사실상 가산금리뿐이잖아요? </p>
          <p dmcf-pid="1wrGCUiBUv"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trmHhunbuS" dmcf-ptype="general">4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대표 상품 가산금리가 지난 2주 새 평균 0.1%p 넘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FEDWO0dzzl" dmcf-ptype="general">가계부채가 급격이 늘자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수차례 은행장과 여신담당 임원을 불러 속도 조절을 당부했고,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 조절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3DwYIpJqph" dmcf-ptype="general">가산금리는 개인의 신용도, 목표 이익률 등을 반영한 일종의 은행 마진인데, 지난 2주간 은행들은 최소 0.06%p~최대 0.16%p 가산금리를 올렸습니다. </p>
          <p dmcf-pid="0GHqtPmeFC" dmcf-ptype="general">단순 산술평균을 내더라도 2주 새 가산금리를 0.1125%p 올린 것입니다. </p>
          <p dmcf-pid="pHXBFQsd0I" dmcf-ptype="general">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시점 차주들이 대부분 금융채 5년을 선택하기 때문에 가계부채 속도 조절을 하려면 그 상품 금리 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UXZb3xOJz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Z5K0MIiFs" dmcf-ptype="general">이달 들어 은행들이 금리 올린다는 소식을 여러 차례 들은 것 같아요? </p>
          <p dmcf-pid="7hlFWKj4pm"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lS3Y9A80r"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qSv0G2c6zw" dmcf-ptype="general">이번 달에만 이미 두 차례 주택대출 금리를 인상했던 KB국민은행이 내일(18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 0.02%p씩 올립니다. </p>
          <p dmcf-pid="BpU6BLyjuD" dmcf-ptype="general">신한은행도 오는 22일부터 은행채 3·5년물을 기준으로 하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05%p 인상합니다. </p>
          <p dmcf-pid="bUuPboWAUE" dmcf-ptype="general">우리은행은 앞선 인상 이후 2주 만에 또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0.2%p, 아파트 외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 0.15%p 올립니다. </p>
          <p dmcf-pid="Ku7QKgYcuk" dmcf-ptype="general">조달금리인 시장금리가 내리는 가운데 대출금리를 높이면서 은행들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9Sv0G2c6pc" dmcf-ptype="general">SBS Biz 오수영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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